바둑과 당구로 풀어보는 골프실력
골프에서 핸디캡을 학점으로 환산하고
바둑 급수와 당구실력으로 비교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골프입문자. 아직 스윙이 완비되기 전에 필드에 나온 골퍼.
학점으로 보면 F, 바둑은 사활만 간신히 아는 초보.
당구는 큐를 잡을 때 왼손가락이 바닥에 뭉쳐서 붙고,
학점으로 보면 F, 바둑은 사활만 간신히 아는 초보.
당구는 큐를 잡을 때 왼손가락이 바닥에 뭉쳐서 붙고,
중심마저 흔들거리는 당구 입문자.
∎트리플 보기 플레이어(핸디캡 37-54, 109타-126타)
골프초보자 또는 집중을 할 수 없는 환경결격자.
학점은 Do, D+. 낙제는 아니지만
골프초보자 또는 집중을 할 수 없는 환경결격자.
학점은 Do, D+. 낙제는 아니지만
언제든지 재수강 위험이 농후한 골퍼.
바둑에서 정석의 기본은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바둑에서 정석의 기본은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무조건 남의 대마만 잡으려고 드는 자.
당구에서 끌어치기와 밀어치기는 알지만
당구에서 끌어치기와 밀어치기는 알지만
쿠션만 들어가면 벌벌 떨며 자신 없어하는 사람.
골프뿐 아니라 삶 전반에 걸쳐 고집이 세며
남의 말을 귀담지 않는 특징이 있고,
연습할 때도 잘 맞는 하나의 샷만 반복하며
연습할 때도 잘 맞는 하나의 샷만 반복하며
남의 시선을 필요이상으로 의식하는 상태.
게임 중 코스매니지먼트보다는 가장 잘 맞았던
게임 중 코스매니지먼트보다는 가장 잘 맞았던
화려한 샷을 구사하고 핀만 공략하는 골퍼.
책이나 이론으로 접근하기보다 ‘무조건 하면된다’는
책이나 이론으로 접근하기보다 ‘무조건 하면된다’는
그릇된 상념에 사로잡혀 고생을 버는 사람
|
핸디캡 |
타수 |
학점 |
바둑(아마) |
당구 |
비율 |
실수/홀 |
스코어 |
싱글 |
1-9 |
73-81 |
A |
1급 (5,6,7단) |
500점이상 |
1% |
0.1-0.5 |
-1, 0, +1 |
보기 |
10-18 |
82-90 |
B |
1급(3,4단) |
250-400점 |
13% |
0.6-1.0 |
0, +1 |
더블보기 |
19-27 |
91-99 |
C+ |
2급-3급 |
150-200점 |
20% |
1.1-1.5 |
0, +1, +2 |
28-36 |
100-108 |
C- |
4급-5급 |
100-120점 |
25% |
1.6-2.0 |
+1, +2 | |
트리플 보기 |
37-45 |
109-117 |
D+ |
6급-7급 |
80점 |
20% |
2.1-2.5 |
+2, +3 |
46-54 |
118-126 |
Do |
8급-9급 |
50점 |
10% |
2.6-3.0 |
+2, +3, +4 | |
쿼드러플 보기 |
55-63 |
127-135 |
D- |
10급-15급 |
30점 |
|
3.1-4.0 |
+3, +4 |
72- |
144- |
|
|
|
|
4.0- |
4 |
골프가 잘 될 것 같은데 아직 자기 스윙을 의심하는 단계.
가끔 잘 맞는 샷으로 버디 또는 파를 기록하고
가끔 잘 맞는 샷으로 버디 또는 파를 기록하고
언제든 또 할 수 있다고 환상에 빠져 있는 대다수 골퍼들.
더블 보기라는 핸디캡을 Par3를 PAR5로, Par5를 Par7으로 해석 할 줄만 알면
보기 플레이어가 될 실력을 갖고 있는 소유자임에도
더블 보기라는 핸디캡을 Par3를 PAR5로, Par5를 Par7으로 해석 할 줄만 알면
보기 플레이어가 될 실력을 갖고 있는 소유자임에도
이런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 유형.
학점은 수강과목을 대강 그럭저럭 이수한 정도인 C.
그러나 C-, C+는 100을 깼느냐 아니냐의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
일명 백순이와 백돌이로 불리며 컨디션과 동반자에 따라 변화무쌍한 스코어를 기록함.
특히 바람이 불거나 비가 살짝 뿌렸을 때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이 현격하게 떨어짐.
스윙을 알기는 하지만 응용할 줄을 모르고 자기 확신이 없는 샷은 100% 실수함.
공격할 때와 방어할 때를 잘 구분하지 못하고 내공이 약해
그러나 C-, C+는 100을 깼느냐 아니냐의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
일명 백순이와 백돌이로 불리며 컨디션과 동반자에 따라 변화무쌍한 스코어를 기록함.
특히 바람이 불거나 비가 살짝 뿌렸을 때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이 현격하게 떨어짐.
스윙을 알기는 하지만 응용할 줄을 모르고 자기 확신이 없는 샷은 100% 실수함.
공격할 때와 방어할 때를 잘 구분하지 못하고 내공이 약해
상대의 한마디 말에 잘 무너짐.
바둑은 5급-2급 정도로 정석의 노하우와
수읽기 책을 읽은 자와 아닌 자로 분명하게 나뉨.
그러나 본인은 누구와 대적해도 이길 수 있다고 착각에 많이 빠져서 살고 있음.
고수를 보면 가끔 꼬리를 내릴 줄도 알지만 미끼를 잘 무는 속성도 갖고 있음.
고수를 보면 가끔 꼬리를 내릴 줄도 알지만 미끼를 잘 무는 속성도 갖고 있음.
당구실력은 100-200점으로 공포의 끌어치기와 밀어치기,
모아치기를 구사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지만
정확도가 떨어져 당구장에서의 봉으로 자리함.(본인은 부인함)
멘탈의 중요성, 이론에 의한 자기 확신,
트러블 샷에 대한 개념정립이 시급히 필요한 상태.
∎보기 플레이어(핸디캡 10-18, 81타-90타)
상위 골퍼 15%안에 드는 실력자.
깨알같이 모아서 기름같이 부어 버리는 플레이어부터
깨알같이 모아서 기름같이 부어 버리는 플레이어부터
매홀 보기를 기록하는 탄탄한 골퍼로 양분됨.
학점은 B.
공부는 잘하는 학생으로 머리가 유달리 좋거나 모범생인 경우가 많음.
한 번 들으면 모두 이해하는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으나
공부는 잘하는 학생으로 머리가 유달리 좋거나 모범생인 경우가 많음.
한 번 들으면 모두 이해하는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으나
아는 것이 너무 많아 샷을 할 때 생각이 많은 공통적 특징을 보임.
바둑은 아마 3,4단으로 누가 물으면 바둑 조금 둔다고
겸손하게 말을 할 줄 아는 내공의 소유자.
웬만해서 흥분하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끌고 나가지만
웬만해서 흥분하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끌고 나가지만
강자를 만나면 자책이 많아져서 턱없는 샷으로 무너지는
강호에 나가기에는 수련이 더 필요한 상태.
하수와의 게임을 즐기는 자와 고수와의 전투를 불사하는 파로 극명하게 나눠짐.
하수와의 게임을 즐기는 자와 고수와의 전투를 불사하는 파로 극명하게 나눠짐.
당구는 300-400점으로 자기 한 몸은 충분히 지킬 줄 아는 실력자.
4구, 쿠션, 식스볼, 나인볼 등 물 불 안 가리고 두루 경험을 갖춘 상태.
그러나 맛세이, 쫑을 알고는 있으나 트러블 샷에 약하고
4구, 쿠션, 식스볼, 나인볼 등 물 불 안 가리고 두루 경험을 갖춘 상태.
그러나 맛세이, 쫑을 알고는 있으나 트러블 샷에 약하고
더욱더 게임볼이라면 생각이 많아 위축되는 특성이 있음.
코스매니지먼트로 4-5점은 충분히 줄일 수 있으며
스윙은 물처럼 자연스럽게 흐르는 것이지 생각과
스윙은 물처럼 자연스럽게 흐르는 것이지 생각과
의지는 역행이라는 멘탈교육이 필요.
∎싱글 플레이어(핸디캡 1-9, 73타-81타)
한 손 싱글(핸디캡 5이내)와 7자 싱글(78,79),
80, 81타 벙글로 세 가지 유형이 있음.
언제든 버디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지닌 벙글 골퍼와
골프는 버디가 아닌 파의 게임이라고 여기는 7자 싱글,
버디를 하고 싶을 때 성사확률이 높은 한 손 싱글로 철저히 구분됨.
언제든 버디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지닌 벙글 골퍼와
골프는 버디가 아닌 파의 게임이라고 여기는 7자 싱글,
버디를 하고 싶을 때 성사확률이 높은 한 손 싱글로 철저히 구분됨.
골퍼 중 1%가 안 되는 진정한 고수반열에 들은 자.
그러나 싱글을 맛보고 90대 골퍼로 전락하는 목표완성형 싱글골퍼와
이븐과 언더를 치겠다고 칼을 가는 목표정립형 싱글골퍼로 극명하게 나뉘는 분기점.
그러나 싱글을 맛보고 90대 골퍼로 전락하는 목표완성형 싱글골퍼와
이븐과 언더를 치겠다고 칼을 가는 목표정립형 싱글골퍼로 극명하게 나뉘는 분기점.
바둑으로 보면 전국대회 우승경험이 있는 6,7단과 일반 아마 고수로 나뉨.
프로와 2점으로 버티며 감정기복이 적어
프로와 2점으로 버티며 감정기복이 적어
일반적으로 스코어를 망치는 경우가 드문 골퍼임.
보통 자신의 비밀병기를 감추고 있으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보통 자신의 비밀병기를 감추고 있으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잘 보여주지 않는 특징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음.
언제라도 나인 홀 이븐 스코어를 만들 줄 알면서도
언제라도 나인 홀 이븐 스코어를 만들 줄 알면서도
동반자들과 분위기에 더 민감한 골퍼.
상중하, 고중저의 9가지 샷을 구사할 수 있고
상중하, 고중저의 9가지 샷을 구사할 수 있고
자기 타구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
무엇보다 온갖 트러블 샷에 능하고 창조적인 샷까지 연마해 놓은 골퍼들임.
골프장 정보와 해외골프, 드라이버 등 골프클럽에 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음.
무엇보다 온갖 트러블 샷에 능하고 창조적인 샷까지 연마해 놓은 골퍼들임.
골프장 정보와 해외골프, 드라이버 등 골프클럽에 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음.
당구는 500점 이상의 실력의 보유자로 언제든지 몰아치기를 구사할 수 있는 고수들임.
항상 전투를 즐기는 투사형 싱글과 전투조차 잊은 해탈형 싱글로 나눠지기도 함.
골프에 관한 지식, 정보, 창조성에 집중력과 추진능력까지 이미 마스터한 상태.
누가 진지하게 물어도 깊이 있는 대답조차 의미 없다고 느끼는 정신세계가 지배함.
화려한 샷보다는 한 타의 가치에 더 비중을 두고 스윙하는 골퍼들이며
불패의 신화를 구사할 때와 성공의 일념으로 공략할 때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음.
항상 전투를 즐기는 투사형 싱글과 전투조차 잊은 해탈형 싱글로 나눠지기도 함.
골프에 관한 지식, 정보, 창조성에 집중력과 추진능력까지 이미 마스터한 상태.
누가 진지하게 물어도 깊이 있는 대답조차 의미 없다고 느끼는 정신세계가 지배함.
화려한 샷보다는 한 타의 가치에 더 비중을 두고 스윙하는 골퍼들이며
불패의 신화를 구사할 때와 성공의 일념으로 공략할 때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음.
<知止>
출처 : 행복한 골프 연구소
글쓴이 : 한사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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