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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영재교육

창의적 천재들의 사고방식

 

                                                     출처 휴넷  2008. 6. 19  Bussiness skill

 

우리는 항상 역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이는 창의적 사고 분야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인터넷의 발달과 더욱더 치열해지는 경쟁 그리고 아이디어 자체가 상품이 되고 있는 시대에서 창의적 사고는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되어가고 있다. 구글은 후발 업체지만 심플한 검색 방식으로 야후를 뛰어넘었으며, 세계적인 컴퓨터 판매 기업인 Dell은 다이렉트 모델을 통해 기존의 PC시장에 파장을 일으켰다. 또한 국내의 네이버 역시 다음 보다 후발 주자지만 지식인이라는 특화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고의 포털 기업이 될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은 창의적 사고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창의적 사고는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에 여기에서는 Karen Post의 “Brain Tattoos : Creating Unique Brands That Stick in Your Customers’ Mind”에 소개된 창의적인 천재들의 공통점을 살펴봄으로써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다음에 소개하는 전략들은 역사를 통틀어 과학, 예술, 산업 분야에서 가장 창의적이라고 평가 받았던 사람들의 방식이다.

 

1. 다양한 각도로 접근한다.

 

창의적 천재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과거의 경험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문제의 개념을 다시 세운다. 그들은 하나의 고정된 시각에서 탈피해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환경 친화적 연료’처럼 새로운 대안 개념을 생각해 낸다.

 

2. 눈앞에 보여준다.

 

르네상스 시대의 대 폭발은 기존의 언어에 그림, 도표, 도식 등의 시각적 언어를 하나로 묶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예를 들어, 갈릴레이는 다른 학자들이 수학적, 언어적 접근에만 매달려 있을 때 눈으로 볼 수 있는 도식과 지도 등을 통해 과학에 일대 혁명을 가져왔다.

 

3. 생산성이 높다.

 

창의적 천재들의 뚜렷한 특징은 엄청난 생산성에 있다. 에디슨은 특허를 무려 1,093건이나 등록했는데, 이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 그는 자신은 물론 조수들과 함께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생산해 냈다. 에디슨의 과학적 아이디어는 작은 발명에 관한 것은 열흘에 한 번, 대발명에 관한 것은 6개월에 한 번 꼴로 세상에 태어났다. 바흐는 칸타타를 매주 한 곡씩 작곡했는데, 몸이 아프거나 지쳐 있을 때도 단 한 번의 예외가 없었다. 모차르트는 평생 600곡이 넘는 대작을 남겼다. 창의적 천재들은 다산한다.

 

4. 게이머처럼 즐겁게 논다.

 

마치 하나 가득한 레고 통을 갖고 노는 호기심 많은 아이처럼, 창의적 천재들은 끊임없이 아이디어와 이미지 그리고 생각을 이리저리 조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 그들은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아이디어 내는 것 자체를 즐긴다.

 

5. 연관성을 발견한다.

 

창의적 천재들이 갖는 아주 뚜렷한 특징은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대상들을 하나의 관계로 묶어내는 능력에 있다. 바로 이러한 능력으로 그들은 다른 사람들은 볼 수 없는 무언가를 본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벨의 소리와 돌에 떨어지는 물방울 사이에 존재하는 규칙적인 관계를 발견했고, 이를 바탕으로 파동이론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