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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처세술 및 코칭

♣ 健康은 人生의 질서(秩序) ♣

 
 


이 세상의 모든 일은 다 때가 있다.
씨를 뿌릴 때가 있고 열매를 거둘 때가 있다.
가을은 열매를 거둘 때다.
조용히 생각할 때요, 자기를 정리하고 자기를 돌이켜 보아야 할 때다.

우리는 먼저 내 마음자리와 생활 자체를 정리해야 한다.
나는 썩고 병들고 일그러지지 않았는가.
생활의 보람을 거두고 삶의 의미를 찾았는가.
생활의 보람을 거두고 삶의 의미를 찾았는가.
건강의 잣대를 가지고 나의 몸과 마음과  생활을 정리해 보아야 한다.


우리는 먼저 건강해야 한다.
건강이 인생의 목적은 아니지만, 인생의 기본조건이다.
인생의 첫째 의무요, 제일가는 재산이다.
찬만 금을 쌓아도 내 몸에 중병이 있으면 기쁘지가 않다.
건강의 기초 위에 인생의 집이 건설된다.

현대 의학에 의하면 우리의 몸은 약 천 가지의 병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
그중의 반은 마음에서 오는 병이다.
감정의 부단한 긴장, 마음의 불안, 정신과 고독의 공포, 심리적인

충격 등이 우리의 신체에 질병을 일으킨다.
세상에 무엇이 귀하다 하여도 마음의 평화처럼 귀한 것이 없다.

우리는 신체의 건강, 정신의 건강에 힘써야 하는 동시에 생활의

건강에 힘써야 한다.
병든 생활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분에 넘치는 사치와 허영과 향락과 낭비의 생활은 병든 생활이요,
건강을 상실한 생활이다.

우리는 신체의 건강, 정신의 건강과 동시에 생활의 건강에 특히

힘써야 한다.
그래야 인생의 참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건강한 생활이란 무리가 없고 분수에 맞는 생활이다.
부자연한 데가 없고 억지가 없는 생활이다.
들뜨거나 허황하거나 불합리한 데가 없는 생활이다.
진실하고 절도가 있는 생활이다.

우리는 풍요와 성숙과 수확의 가을을 차분한 사색과 반성 속에서

맞이해야 한다.
나는 과연 건강한가. 몸과 마음과 생활이 모두 다 건강한가?


건강하다는 것은 인생에서
아름다운 질서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만인의 원(願)이요,
모든 사람의 희망이다.


= 안병욱 교수의 ‘아름다운 창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