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2007. 9.21 | ||
찬송: 411장 ‘예수 사랑하심은’ 묵상: 우리 미래의 주역인 자녀들이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임을 깨닫도록 믿음과 말씀으로 잘 양육해야 합니다.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시편 127편 3∼5절) 말씀 :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예배를 위해 한 자리에 둘러앉은 가족들을 바라보십시오.
얼마나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까.
부모는 자녀를 격려하고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는 신앙공동체를 이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가족 각자에게 맡겨진 역할이 있습니다.
자녀들은 미래사회와 교회의 아름다운 보화입니다(시127:3).
사랑과 정열의 시인 하이네의 집을 방문한 친구가 깜짝 놀랐습니다.
서재에 10여명의 아이들이 와글거리고 있었습니다.
“자네에게 자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된 일인가?” 친구가 물었지요.
“동네에서 놀러온 아이들이네.
저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를 듣고 그 아이들의 얼굴을 보아야 미래를 생각할 수 있어서 가끔 동네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파티를 열고 있지”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 역시 어린이를 천국 시민의 모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의 시인은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시127:3∼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이같은 자녀에게 부모는 어떤 존재여야 할까요? 칭찬하고 격려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미국에 벤카슨이란 흑인 의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30대 초반에 세계적인 존스홉킨스 병원의 외과 과장이 되었으며 세계 최초의 쌍둥이 분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습니다.
그의 성공의 원동력은 어머니의 격려 때문이었습니다.
벤카슨은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항상 꼴찌였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도 좋으니 TV 보는 시간을 줄이고 한 주일에 두권씩 독서하기를 바란다”고 아들을 격려하면서 양육했습니다.
벤카슨은 독서를 통하여 학업에도 재미를 느꼈고 마침내 우등생이 될 수 있었습니다.
부모의 격려 한 마디가 자녀의 인생을 바꾸어주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는 부모님께 효도를 다해야 합니다.
부모의 기도를 들으며 자란 자녀들은 진정한 순종이 무엇인지 잘 압니다.
성경에도 이같은 도리를 강조하셨습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엡 6:1).
기도: 하나님,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둘러앉아 주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의 기업들인 자녀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하고 자녀들은 부모에게 효도하며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도록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여수제일교회 김성천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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