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피가로는 한국의 개신교 역사와 전도 활동을 소개한 기사에서 김선일씨가 2004년 6월 이라크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돼 참수된 이래 한국 정부는 끊임없이 자국민에게 주의하도록 당부해왔고, 지난 2월에는 한국 외교부가 기독교 및 인도주의 임무를 위해 아프간으로 가는 자국민에게 피랍 위험을 알렸으나 한국의 신자들은 위험을 개의치 않았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지난해 여름엔 한국의 신자들이 카불 인근에서 전도사 1천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일종의 평화 페스티벌을 개최하려 했었다면서 그들은 위협이 증폭되기 전에 이런 시도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19세기에 가장 적대적인 땅들을 누빈 장로파 개신교도와 같은 정도로 결연한 한국인들은 그들의 장로파 공동체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긴다며 "해외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한국 기독교 선교사들이 1만5천 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이중 대다수는 아시아에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어 독립 투쟁 등 한국 기독교의 역사적 역할과 교세 확장 역사를 소개하면서 이제 한국의 선교사 수는 미국의 선교사 수 다음으로 많다고 덧붙였다. 르 피가로는 아프간 남부 가즈니 인근의 도로변에 버려진 심성민씨의 시신을 아프간 경찰이 수습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게재했다. (파리=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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