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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잡학사전

독신, 수명 단축시킨다

기혼자에 비해 8년사이 사망할 가능성 58% 높아

 

결혼하지 않고 평생 독신으로 사는 사람은 결혼해서 사는 사람만큼 오래 살지 못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의학전문지 '역학-공중보건 저널(Journal of Epideim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신호에 실린 연구논문에서 공중위생국의 1997년 전국사망지수(National Death Index)와 1989년 전국보건면접조사(National Health Interview Survey)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결혼한 적이 없는 사람이 결혼한 사람에 비해 조사 후 8년사이에 사망할 가능성이 58% 높게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14일 전했다.

이밖에 결혼한 사람들에 대비한 사망 가능성은

배우자가 사망한 사람이 40%,

이혼하거나 별거한 사람이 27% 각각 높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결혼한 사람은 약 50%,

배우자를 잃은 사람은 10%,

이혼한 사람은 12%,

별거 중인 사람이 3%,

결혼한 적이 없는 사람이 20%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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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skhan@yna.co.kr


2007.06.16 ⓒScience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