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은 인내를 통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인듀어런스(The Endurance)
- 남극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의 위대한 실패
섀클턴 [Shackleton, Ernest Henry, 1874.2.15~1922.1.5]
[정리자 註 : 지난 2006. 2. 8 삼성경제연구소가 주최한 조찬 강연회에서, 정진홍 논설위원의 머리 제목(인듀어런스)에 관해 경청한 바 있는 강의 내용을 재정리한 것입니다.]
1. 1,000年 동안 가장 위대했던 탐험가
- 영국 BBC 방송 실시 여론조사(1999末)
① 1位; 크리스토퍼 컬럼부스
② 2位; 제임스 쿡 (타히티에서 시베리아까지 : 1768~, 선장)
③ 3位; 닐 암스트롱
④ 4位; 마르코 폴로
⑤ 5位; 어니스트 섀클턴
2. 어니스트 섀클턴의 휴먼드라마 - Sir Ernest Shackleton
◆ 4차례에 걸친 남극 탐험
① 1901年; 로버트 스콧의 1次 남극탐험대 一員으로 첫 발
② 1907年; 2次 남극탐험대 대장으로 磁南極을 發見, 기사작위 수여 받음.
③ 1914年; 남극대륙에 도착하기 전에, 웨들海의 浮氷들 사이에 갇혀 “표류-난파-사투-귀환”의 635日에 걸친 행로를 겪음.(1916年 8月 귀환)
④ 1921. 9. 17; 남극탐험(Georgia 섬도착) - 1922. 1. 5 사망(Georgia 섬에 묻힘) ※ Shackleton Story를 담은 冊들 : 多數 - Afred Lansing의 “Endurance” 副題 : Shackleton’s Incredible Voyage, 1959 (절망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人生은 위대하고, 가치가 있다.)
3. 남극(The Antarctic) - 98%가 얼음으로 덮인 남극
① 빙하(낮은 곳으로 흘러내리는 얼음)
② 크레바스(급경사에 얼음 표면이 갈라져 생긴 틈)
③ 빙산
④ 빙붕(흘러내려온 얼음이 바다를 넓게 덮는 것)
⑤ 부빙(빙산들이 깨져 바다에 떠다니는 것)
4. 아문젠과 스콧의 남극 선점 경쟁
① 세기의 경쟁(1911年末 ~ 1912年초)
② 아문젠의 승리(노르웨이의 로알 아문젠)
③ 뒤늦게 도착한 스콧 일행 歸還 도중 괴혈병으로 사망, 하지만 그들의 진짜 사망원인은 “絶望”
5. 승부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
① 아문젠 원정대 : 1911. 12. 14 남극점 선제 정복. Base Camp를 출발한지 96日 만에 무사 귀환.
② 스콧 원정대 : 1912. 1. 18 남극점 도달 後, 9個月이 넘도록 소식 두절(1912. 11月 눈속에 파묻흰 行시신발견)
③ 철저한 현지화 전략
◆ 아문젠 : 에스키모처럼 짐승털, 가죽옷 착용
◆ 스콧 : 세련된 유럽식 방한복(남극의 혹한을 견디기에 역부족)
④ 유연한 현실주의 노선
◆ 아문젠 : - 일상화된 스키 활용 - 짐썰매 끄는 수단으로 허스키개 선택 (동사한 개들은 식량 활용할 계획 세움) →뛰어난 기동성 확보
◆ 스콧 : - 걸어서 이동 - 썰매 견인용으로 만주산 조랑말 선택 (며칠만에 凍死, 식량으로도 사용 안함) →사람이 직접 짐 썰매 운반
⑤ 불확실성의 최소화
◆ 아문젠/스콧 : 모두 3곳에 식량 저장소 설치
◆ 그러나, 아문젠 : 저장소 좌우로 20개 대형깃발 설치 스콧 : 저장소 위에만 깃발 설치 (결과 : 아문젠 저장소 모두 발견, 스콧 모두 실패)
⑥ 경량화, 슬림화 전략
◆ 아문젠 : 썰매 무게를 1/3로,
◆ 스콧 : 썰매 무게를 줄이지 않고 사용
6. 세기의 경쟁의 승리자, 아문젠
① 유연한 發想과 現實的인 대처가 얻어낸 승리
② 하지만 스콧 역시 위대한 탐험가! “우리는 신사처럼 죽을 것이며 불굴의 정신과 인내력이 남아있음을 보여주겠다. 이 짧은 글과 우리의 시신이 그 이야기를 대신해 줄 것이다…안타깝지만 더 쓸 수 없을 것 같 다.” (스콧의 마지막 일기 中) → 英國의 英雄이 됨
7. 섀클턴의 도전 - 스콧 실패, 大英 제국의 상실감, 재 쟁취 목표
◆ 1913年 11月 남극탐험대 모집 광고
“탐험기간 中, 혹독한 추위와 암흑과도 같은 환경 등 위험은 끊임 없이 계속될 것이며 무사히 귀 환할 것이라는 보장도 없음. 하지만, 成功할 경우, 명예와 萬人의 사랑과 인정을 받게 될 것임”
8. 섀클턴의 남극횡단 탐험 계획
- 사우스조지아 섬을 出發 - 웨들해를 거쳐, 100日 동안 - 남극대륙을 2,400Km나 걸어서 횡단 - 다시 로스해로 빠져 나온다는 계획→ 극지에서 하루 평균 24Km를 행군한다는 것은 무모한 일 (아문젠 팀의 최대 행군 기록 : 26Km)
9. 탐험대 결성
- 5千여명의 경쟁 속, 28名 결정 (캠브리지大 강사, 요크셔 어부 등 천차만별의 人間群像 : 635日 死鬪, 이질적인 集團이기 때문에 生存)
10. Endurance號를 인수하다
① 당시 세계에서 가장 튼튼한 목조범선
② 노르웨이 극지전문 조선소가 만든 걸작
③ 350마력 엔진
④ 80Cm 두께의 참나무/전나무로 만든 길이 44m, 300톤 규모→ 항상 가장 튼튼한 것이라고 믿었던 것에 가장 큰 위기가 덮치기 마련이다.(자만의 틀이 있기 때문)
11. 1914年 8月 1日, Endurance號 출정 - 섀클턴 나이 : 40세
① 출정직후, 1次大戰 발발로, 8月 4日 총동원령→탐험 중단의 위기
② 당시 해군장관(英), Winston Churchill(당시 : 39세) : 전보로 지속적인 탐험을 허용
③ 1914年 11月 5日, 2個月여의 대서양 횡단 後 →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경유 → 남미 최남단, 사우스 조지아섬의 그리트비켄 포경기지 도착
④ 1914年 12月 5日, 사우스 조지아섬 출발 →남극탐험 시작,예상과는 달리 웨들해를 뒤덮은 부빙들로 표류(1個月間)
⑤ 1915年 1月 18日 : 부빙 속에 갇히다. → 오들리의 일기 : “얼어 버렸다” , “ 마치 초콜릿 바 속에 박힌 아몬드 처럼” → 맥니쉬의 일기 : “ 1月 24日, 여전히 붙들려 있다” “ 1月 26日, 여전히 단단함” “ 1月 28日, 여전히 단단함”…
⑥ 1915年, 2月 24日 : 해상기지가 된 인듀어런스호 → 섀클턴 : 부빙사이에서 풀려나기 어렵다고 판단 ⇒ 배 안에서 겨울 나기로 결심. ⇒ 수개월 동안 갇힌채 남극바다를 표류
⑦ 1915年 5月 2日 : 얼음에 박혀버린 小宇宙 → 2月 末이후, 북서로 65Km를 표류 → 16만㎢ 넓이의 얼음에 박혀버린 길이 44m, 폭 7.6m의 소우주 → 5月 初 남극의 밤이 시작되다.(80日間 밤) ⇒ 수개월 동안 해 없이 살아야 하는 상황.. ⇒ 우울, 향수, 만성심장병, 어둠에 대한 공포증.. ⇒ 이질적인 사람의 진단인 인듀어런스호의 선원들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러한 공포를 잊었 을 지도 → 1915年 8月 1日 : 배 측면 충돌 ⇒ 부빙들이 갈라지면서 서로 엇갈려 배 측면과 충돌, 상황 더욱 악화 ⇒ 부빙사이로 물길을 보내기도 했지만 허사 → 1915年 10月 27日 : 인듀어런스호의 붕괴 ⇒ 갑판이 부서지고, 용골의 쪼개짐, 붕괴
12. 1915年 10月 27日 오후 5시 : 탈출하라
① 실패를 담담히 받아들인 대원들
② 남극바다의 부빙 위로 뛰어내림 → 1915年 11月 21日 : 인듀어런스호 침몰 → 1916年 4月 9日 : 3척 보트로 부빙 탈출
13. 1915年 10月 30日 : 행군 시작
① 행군위해 짐을 최소화 (입고 있는 옷, 장갑 1켤레, 양말 6켤레, 부츠 2켤레, 슬리핑백 1개 → 개인 소지품 모두 1Kg까지만) ※알렉산더 왕비 하사한 성경 冊도 버리다. → 보트운반으로 하루 1Km 전진도 어려운 상황 → 결국 행군 포기
14. 1915年 11月 1日, 오션 Camp를 설치
① 인듀어런스호, 멀지 않은 곳에 Camp 설치
② 체온 유지를 위해 식량에 집착
③ 그러나, 식량은 세 달만 버틸 수 있을뿐. (모든 것은 부빙군의 표류에 달려 있었다.)
15. 1915年 12月 23日 : 오션 Camp를 떠나다.
① 부빙군이 하루 平均 5Km씩 北쪽으로 표류했기 때문에 남극대륙과는 거리가 더 멀어졌다.
② 섀클턴은 本能的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감지!
③ 5日間의 행군으로 겨우 14Km 이동, 개들마저 눈 위에 고꾸라졌다.
④ 결국, 또 다시 행군 포기!
16. 1916年 1月 13日 : 페이션스 캠프를 설치
※ 1916年 3月 13日 : 의사/알렉산더 맥클린의 日記 : “나는 탈출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가 부빙위에 머문지도 벌써 4個月이 지났다”
17. 1916年 4月 9日 : 세 척의 Boat를 띄우다.
◆ 섀클턴은 파손된 인듀어런스호의 木材를 이용, 선체를 보강한 세 척의 보트를 띄웠다.
18. 1916年 4月 15日 : 처음으로 뭍에 도착!
① 1914年 12月 5日 이후, 497日 만에 처음으로 뭍에 도착!
② 비록, 30m 폭, 15m 길이에 불과한 엘리펀트섬 한 귀퉁이 그러나, 흔들리는 부빙이 아닌, 분명 꺼지지 않는 땅이었다.
③ 그러나, 그 섬에서 안주할 수 없었다. 결국, 사우스조지아섬(남극탐험出發地)으로 가야만 했다.
19. 1916年 4月 24日 : 구조 요청을 위해 떠나다.
① 섀클턴과 다섯명의 대원, 구조요청위해 웨들해의 찬 바다에 배를 띄우다.(제임스 커드號)
② 바람을 이용해 사우스 조지아섬으로 이동할 계획(확률이 거의 희박함에도 출발했다.)
20. 1916年 5月 25日 : 섀클턴 팀이 떠난지 한달
① 섬에 남은 22명 대원은, 결코 체념하지 않았다.(예정했던 시간이 지났어도, 구조선이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기하지 않았다.
② 펭귄 잡아먹고 살다.
21. 1916年 8月 1日 인듀어런스호가 London을 출항한지 2년
◆ 사우스 조지아섬으로 구조요청 떠난지 100日
◆ London 출항 後, 2年 (그 사이의 日誌)
① 1916年 5月 10日 : 文明 세계와 끈을 잇다. - 사우스 조지아섬에 도착, 그러나 스트롬니스 포경기지가 있는 곳의 반대편. - 섀클턴 대원 2명과 36시간 동안 죽을 힘을 다해 해발 3,000m가 넘는 사우스 조지아 섬을 횡단 - 마침내 5月 20日, 文明세계와의 끊어졌던 실을 잇다.
② 1916年 5月 23日 : 대원을 구하러 엘리펀트섬으로 - 1次大戰 中이라 어렵사리 우루과이 정부와 영국협회의 도움에도 不拘하고 선체훼손과 기상악화로 세 번이나 뱃머리를 돌려야 했다.
③ 마침내 4個月이 지난 8月 25日, 칠레 정부의 옐코호를 구해 엘리펀트섬으로 向했다.
22. 1916年 8月 30日, 대원 全員 구조! 635日만에 귀환
① 全員구조 : 섀클턴 대장, 눈물 흘리다.
② 1914年 8月 1日, 영국떠난지 760여일 만에,
③ 그리고, 1914年 12月 5日 사우스 조지아섬을 출발한지 635日 만에 전원 문명세계로 귀환
④ 그들이 살아있는 한, 절망하지 않았고, 또 절망하지 않았기에 살 수 있었다.
23. 교훈(어떻게 살아 남았나?)
① 주인으로 느끼게 했다. - 두려움, 동요, 불평불만의 바이러스를 차단 - 대원들 스스로 탐험대의 주인임을 느끼게 했다.
② 버려서 가볍게 했다. - 섀클턴 “버려야 산다” →가볍게 - 희망만 남겨 놓고 ③ 오기 부리지 않았다. - 섀클턴, 즉시 행군계획을 중단! - 포기해야 할 것을 빨리 포기할 줄 알았다. 결국, 자존심보다 27名의 생명을 택했다.
④ 위기상황에서도 준비했다. - 위기속에서도 기회를 엿보았다. - 3척의 보트를 손질하며 항해에 대비
⑤ 최종목표를 잊지 않았다. - 497日만에 땅위에선 대원들 : 안주(安住)를 유혹당함. - 그러나 거기는 최종목표가 아니었음. - 살아 남는 자들의 Leader는 최종목표를 혼동하지 않는다.
⑥ 과감히 도전 - 삶의 기회는 과감히 도전하는 자에게 미소 짓는 법
⑦ 끝까지 책임졌다. - 섀클턴은 천신만고 끝에 포경선기지에 도착, 다시 주위의 만류에 不拘하고 대원구조위해 엘리펀트섬으로 되돌아갔다. -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서다.
24. 섀클턴의 남극탐험대에서 배워라.
- 세상이 온통 “위기”라는 말로 도배되어 버렸다.
- 살고 싶은가?
- 그렇다면 섀클턴팀으로부터 배워라.
25. 섀클턴의 위기탈출 10계명
① 궁극적인 목표를 잊지 말라
② 리더가 솔선수범하라
③ 낙관과 자기확신을 가져라
④ 자책하지 말고 스스로를 돌보라
⑤ 팀메세지를 강화하라
⑥ 서로를 존중하라
⑦ 불필요한 힘겨루기를 삼가라
⑧ 함께 웃을 일을 찾아라
⑨ 적극적으로 시도하라
⑩ 절대 포기하지 마라
26. 모험은 계속되어야 한다.
모험 : 사람들 앞에서 웃는다는 것은 바보처럼 보이는 위험을 무릅쓰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은 그에게 속을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받지 못할 위험을 무릅쓰는 것입니다. 믿는다는 것은 실망할지도 모를 위험을 무릅쓰는 것입니 다. 노력한다는 것은 실패할지도 모를 위험을 무릅쓰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험은 감행되어 야 합니다. 모험하지 않는 이들은 그 순간의 고통이나 슬픔을 피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결코 배울 수 없고, 느낄 수 없으며, 변화할 수 없고, 성장할 수 없으며, 사랑할 수 없고 진정으로 승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상) - 박철원 재정리 -
(english.gangnam.go.kr) /Google
(우표는 참고로 넣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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