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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대화기술

[스크랩] 대화 의 기술

자신을 까마득하게 잊어버렸지만 몇 십년 만에 만난 친구의 입에서 섭섭했던 순간들을 털어놓는 경우가 있다. 그만큼 대화 중에 별다른 의도 없이 이야기하였던 몇 가지 표현들이 상대방의 가슴에 오랫동안 상처를 입히게 될 때가 있다.

 

이처럼 누군가의 한마디에 상처를 받고, 화를 내고, 복수를 다짐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또 다른 사람들은 한 마디에 위로를 받고 마음에 맺힌 응어리가 풀린 나머지 희망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마다 대화를 하는 습관이 다르다. 그런데 장황한 사람을 만날 때는 여간 곤란한 것이 아니다. 시간이란 항상 한정되어 있고 마냥 이런 저런 이야기를 모두 듣고 있을 수는 없지 않는가?

 

이럴 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표현 가운데 하나가 “그렇다면 결론은 어떤 것인가요?‘라는 것이다. 아마도 상사가 이런 표현을 즐겨 사용하게 되면 부하들은 스스로 결론을 정리해 보는 습관을 갖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누구든지 대화에 참석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논의의 초점을 정리해 보는 것은 생산적인 대화에서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분을 도울 것이다.


특히 오늘날처럼 시간에 대한 압박을 모두가 함께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간결하고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고 난 다음에 다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확대하는 것도 대화의 기술에서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다.


대화에서 ‘지나친 겸손은 예의에 어긋난다’는 한자 숙어 ‘과공비례(過恭非禮)’를 늘 가슴에 새겨둘 필요가 있다. 겸손하게 상대방을 대하지만 결코 지나칠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할 의사가 있음을 인정하는 한도 내에서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사업 세계는 정치와 다르게 성과를 중시한다. 성과란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적극적으로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저의 의견은’이란 표현을 사용하는데 결코 주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대화스킬의 6계명>
1. 긍정문으로 장식하라.
가능하면 밝고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문장으로 대화에 참여하라.

자신을 돕고 타인을 돕는 멋진 습관이다.

2. 대화를 독점하지 말라.
그런 유혹을 느낄 때라도 상대방도 공평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유도하라. 상대방이 잘 아는 부분에 대한 질문이 대화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3. 대화에 집중하라.
대화를 나누면서 엉뚱한 일에 신경을 써지 말라. 핸드폰이 울리면 양해를 구하고 가능한 짧게 대화를 마무리 하도록 하라.

4. 배우는 자세를 유지하라.
대화를 통해서 배움을 청하는 태도를 유지하라. 자연히 대화에 몰입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상대방은 당신이 진정으로 대화에 열중하고 있음을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5. 의견이 다르더라도 존중하라.
절대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무례하게 대하지 말라. 필요에 따라 상사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러내도록 하라.

6. 단정적인 표현을 삼가라.
‘아니오’라는 말로 대화의 흐름을 처음부터 끊어버리지 않도록 유념하라. 어느 정도 대화가 진행된 다음에도 얼마든지 ‘저의 의견은’이란 표현으로 상대방의 얼굴을 세우면서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킬 수 있음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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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블로그 > Grace kelly | 글쓴이 : Grace kelly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