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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회사 내에서 ‘섭외의 여왕’으로 불려지는 인물. 그녀와 한번 만났다 하면 무조건 다들 그녀에게 손을 들어준다던데. 그녀에게 배웠다. 사람에게 부탁할 때 미리 알아두면 좋은 섭외의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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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atzzi.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4/htm_20040430111030070000070100-001.GIF) A는 절대 월요일 오전에 섭외 전화를 하지 않는다. 직장인들은 월요일 오전에 대개 지난 주말의 여독 때문에 피곤한 상태. 괜히 아침 일찍부터 전화했다가는 다른 날들보다 거절당하는 일이 종종 있었기 때문. 급한 전화가 아니라면 되도록 오전 시간을 피해 오후 2시쯤 전화를 건다.
![](http://www.patzzi.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4/htm_20040430111030070000070100-002.GIF) 대화를 하는 도중에 “자료 너무 잘 돼 있던데요?”, “그쪽 회사가 원래 이런 쪽으로 유명하잖아요”라는 등의 칭찬을 한 번씩 넣는다. 처음에 딱딱했던 분위기도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풀어지기 때문.
생소한 상대끼리 만난 자리에서 대화는 항상 쉽게 실마리를 찾기 어려운 것이 사실. 이때 상대방의 말투를 잘 관찰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다 분위기가 조금 어색하다 싶을 때 넌지시 “약간 경상도 사투리를 쓰시네요. 저도 그런데….”라고 말하면 자연스럽게 공통된 주제가 생겨 딱딱했던 분위기가 풀어진다. 그외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화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꺼내는 것도 좋다. “요즘 너무 나라가 뒤숭숭하죠?” 등 공통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주제를 잡아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http://www.patzzi.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4/htm_20040430111030070000070100-004.GIF) 상대방이 자신과 정반대의 의견을 가졌을 때는 ‘YES/BUT’ 방법을 이용한다. 상대방의 의견에 어느 정도 동의하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말하는데, “그쪽 의견도 일리가 있지만 이런 식으로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라든지 혹은 “예, 맞습니다만, 이 점만큼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 아닐까요?”라고 상대방의 의견을 직선적으로 부인하지 않는 것.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들을 대할 때 유용하다고.
![](http://www.patzzi.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4/htm_20040430111030070000070100-005.GIF) “저기요…”, “어…”, “음…”, “있잖아요…” 등은 쓸데없이 반복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대방이 신뢰를 갖지 못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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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atzzi.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4/htm_20040430111030070000070100-006.GIF) 칭찬을 누구나 다 좋아하는 건 아니다. 무엇보다 어색하지 않게 칭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괜히 그날 시간에 쫓겨 옷을 대충 입고 온 사람에게 “오늘 의상이 멋진데요”라고 칭찬했다면 그건 아무 말 안 한 것보다 못한 결과를 낳는다. 칭찬은 생각났을 때 바로 해주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http://www.patzzi.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4/htm_20040430111030070000070100-007.GIF) 아랫사람에게 일할 의욕을 불러일으키려고 할 때, “너한테 이 일은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상당히 어려운 일이야”라고 말하는 것보다 “이 일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너라면 불가능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한다. 어차피 똑같은 의미인데 기왕이면 더욱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말을 쓰는 게 나은 것.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라고 ‘너라면’이라는 말을 강조해 그 사람에게 의욕을 북돋아주는 것도 좋은 일.
![](http://www.patzzi.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4/htm_20040430111030070000070100-008.GIF) 전화 끊을 때 “다음에 한번 찾아뵐게요”라고 말하는 것보다 “안 그래도 한번 찾아가려고 그랬어요. 다음달에 샘플링을 할 게 있거든요. 그거 들고 그때 뵐게요”라고 말하면 일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게 된다.
![](http://www.patzzi.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4/htm_20040430111030070000070100-009.GIF) 전화를 할 경우 타 회사와 은근히 비교할 것. 예를 들어 “A회사는 이게 나왔더라고요, 그쪽도 나왔겠죠? 워낙 그쪽이 A보다 더 유명하잖아요”라고 비교하면서 그들이 타 회사보다 좋다는 걸 은근히 칭찬해준다.
![](http://www.patzzi.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4/htm_20040430111030070000070100-010.GIF) 대화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첫 만남을 앞둔 시점이라면 어떤 말로 이야기를 풀어 나갈지 미리 생각해둔다. 재치 있는 말이 생각나지 않을 경우엔 신문, 잡지 안의 이슈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 연령대와 상관없는 날씨나 기후에 관한 말 등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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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가 난 상대방의 말을 감정적으로 맞받아치지 말 것. 2. 상대방도 내 생각과 같을 것이라고 속단하지 말 것. 3. 사전 준비 없이 어떤 상황이 돌아가는 대로 대충 말하지 말 것. 4. 스스로 과소 평가하는 말을 자주 쓰지 말 것. 5. 상대방의 말보다 자기 말을 앞세우려하지 말 것. | | |
출처:팟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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