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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교회

교회 개척이 주는 7가지 유익

                                                                                                                 크리스찬투데이 송금관 기자

                                                                                                                  기사입력 2022/06/10 [04:24]

새로운 교회 개척은 위대한 사명을 완수하는 열쇠

 

교회 개척을 알리는 소식을 접하게 되면 우리는 여전히 가슴 한편에선 요즘도 개척교회가 될까 하는 염려가 생긴다. 반면에 쉽지 않은 교회 개척에 대한 결단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기도 한다. 우리의 식어진 구령 사역에 다시금 도전이 되는 감동을 받기 때문이다. 교회 개척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1:8)고 하신 대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최고의 행위다.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이 땅의 모든 성도들로부터 축복을 받아야 할 일이다.

 

10년 동안 현역 해병으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15개국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직 해병대원인 브라이언 오데이(Brian O'Day) 목사는 2013년 아내 켈리와 함께 노스캐롤라이나 잭슨빌에 잭슨빌 기둥교회를 개척했다. 그는 그를 가르친 클린트 클리프턴(Clint Clifton) 목사를 통해 교회 개척의 비전을 품었고, 몇 년 전 개척한 교회에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직접 목격함으로써 교회 개척이 가져다주는 유익을 확신하게 되었다.

 

다음은 브라이언 오데이 목사가 말하는 교회 개척이 가져다주는 7가지 축복이다.

 

1. 교회가 실제로 심겨진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개척한지 5년이 되었을 때에야 비로소 내 자신이 그동안 목사라고만 생각했지 교회를 심는 개척자라고 생각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그중에 한 가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매일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날에 우리가 걸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신 선한 일들을 해야 한다(2:10).

 

교회를 심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이 우리 주 예수님의 명령이라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우리는 단순히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그런 확신이 없다면 우리의 시간과 노력은 한낱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에게 교회를 심으라고 명하셨다는 사실을 확신한다면 우리는 이를 위해 일하고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실제로 교회가 심겨지고 세워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2. 계속해서 목회자 · 교회 개척자를 찾을 것이다.

   이 신념은 단 한 가지만 요구된다. 바로 보낼 준비가 된 지도자다. 그러므로 당신은 교회에 있는 모든 사람을 잠재적인 목사/교회 개척자로 여겨라. 그러면 당신은 매우 사려 깊은 리더십 벤치를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3. 지속적으로 목회자 · 교회 개척자를 준비시킬 것이다.

    지금 당장 회원 명단을 훑어본다면, 현재 보낼 준비가 된 리더가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미래의 목회자와 개척자를 갖추는 일에는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소그룹을 가르치도록 가르치고, 설교를 가르치고, 가족들을 잘 돌보도록 가르치라. 사역의 일을 위해 성도들을 준비시키는 이러한 유형은 목사의 시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해야 한다.

 

4. 제자도의 아름다움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설계에서 목회는 교회 전체의 아버지가 되는 것과 같다. 성경에서 말하는 장로의 요건에서 가족은 하나님의 집 안의 작은 가정에 비유된다. 가족을 잘 돌볼 수 있는 남자는 교회를 돌보기 위해 고려되어야 한다. 우리는 교인들을 파송할 수 있는 성숙한 경지에 이르도록 목양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어쩌면 새로운 가족의 시작을 위해?

 

5. 폭풍우에도 이겨낼 수 있는 교회를 세울 것이다.

    사람들을 훈련 시키고 내보내는 이 모든 과정은 일반적인 교회보다 더 많은 이탈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동은 교회 건강하게 뿌리를 내리는 과정이다. 혹시나 어떤 다른 이유로 교인이 교회를 떠난다거나, 4분의 1이나 2분의 1을 위한 충분한 예산을 세우지 못한다 해도, 그것은 시스템에 그다지 충격을 주지 않는다. 우리는 인생의 계절을 왔다 갔다 오가는 사람들에 익숙하다. 어떤 사람들은 좋은 이유로 떠나기도 하고, 반대인 경우로 떠나는 이도 있다. 또 확실한 이유도 있고, 확실치 않은 이유로 떠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주님이 교회를 지키시는 한 그러한 것들은 모두 오케이다.

 

6. 오래 지속되는 교회를 세울 것이다.

    우리 자매 교회 중 하나는 몇 주 전에 문을 닫고 다른 교회로 들어갔다. 그 교회는 약 6년 동안 지속되었었다. 그러나 그 6년 동안, 그들은 두 교회를 파송하고, 다른 여러 교회를 후원하고 지원했다. 그 교회는 그 교회가 개척하고,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준 교회들 안에서 계속 살아있다. 하지만 주변에는 안타깝게도, 지속되는 유산을 남기지 못하는 200년 된 교회들도 있다.

 

7. 실제로 지상명령이 성취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고, 가르치라. 이것이 지역 교회의 일이다. 우리는 무엇을 가르쳐야 할 것인가? 우리는 사람들을 제자로 만들고, 세례를 주고, 가르치도록 가르칩니다. 이것은 항상 전진하고 열방으로 나아가는 영속적인 순환이라는 것이다.

 

지상명령이 교회를 세우라는 부르심임을 확신하게 된다면 실제로 그 일이 눈앞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고, 사람들에게 가서 제자로 삼고, 세례를 주고 가르치는 교회.

 

<저작권자 크리스찬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