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3 17:30
배재아펜젤러 중창단 모임에서
10월 11일 완도에서 입은 골절상에서
두달간의 회복으로 겨우 걷는 상황에서
중창단 부름에 따라 김서홍 단장님 사무실로 향한다.
오래 걸을 수 없어 마나님 신세로 만찬 장소인 조옥당에 조금 늦게 도착하여
무엇을 보았던가?
마11:7~8
①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인가?
②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학창시절 채플시간에 강당으로 끌려 오가면서 무심코 본 액자의 말씀을 보았바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15:13)
세상에 몹시 아픈 사람이나 죽어가는 사람을 아무 인연 없이 보러 가는 사람은 흔치 않은데
그게 좋아서 모인,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고, 젊거나 준수하지 않은
작은 예수들을 보았습니다.
엄청나게 큰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존경과 감동으로 흔연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만나지 못한 분들도 이런 기분을 느끼는 성탄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철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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