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코리아,21.07.22 04:44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의 의미
본디오 재판은
무죄하신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하나님의 정죄와 저주의 형벌을 받으시는 대속적 죽음과 형벌을 가르치는 복음의 고백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사건에 대한 잘못된 여러 해석들이 있다. 예수님이 죄가 있어서 처형당하신 것처럼 이해하면 안 된다.
예수님께서 힘이 없고 무능력해서 처형당하신 것처럼 이해하면 안 된다.
예수님의 죽음을 사회정치적인 형태로 추구하는 정치신학,
인류애적인 휴머니즘적 사랑의 죽음으로 소개하는 자유주의,
신비적인 체험과 환상을 경험하는 과정으로 자기고행적 신비주의를 조심해야 한다.
복음서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죄 때문에 죽으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 죽은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무죄하심을 여러 번에 걸쳐서 밝히며 강조한다. 이 죽음의 독특함을 조직신학에서는 교리적으로 대속적 형벌 죽음과 공의의 만족이라고 표현한다.
/ 3번에 걸친 예수님의 무죄함에 대한 판결선언 강조
/ 빌라도가 예수님의 무죄함을 확인하고 석방하려는 여러 정치적 협상들
① 유대인들의 명절에 범죄를 풀어주는 정치적 행사를 이용함,
(마27:15) 명절을 당하면 총독이 무리의 소원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② 정치적 사면의 대상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혐오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극단적 범죄자(바라바)를 비교함,
(막15:7) 민란을 꾸미고 이 민란에 살인하고 포박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막15:8) 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주기를 구한대
(마27:16) 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마27:17) 저희가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가로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③ 헤롯에게 보내어 재판의 공정성을 더 확보하려고 함,
(눅23:6) 빌라도가 듣고 묻되 저가 갈릴리 사람이냐하여
(눅23:7)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④ 유대인들의 법으로 처리하라고 정치범죄과 종교범죄를 구별하는 회피정책,
(요19:6) 대제사장들과 하속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⑤ 정치적 모욕과 조롱을 통해서 군중들의 분노를 충족시키려고 함,
(요19:5) 이에 예수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저희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⑥ 채찍질을 통해서 군중들의 분노를 억제시켜보려고 형벌을 가함,
(눅23:16)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⑦ 정치적 종교적 폭행의 피해와 위험에 대해서 백성들에게 경고함,
(마27:24) 빌라도가 아무 효험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가로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마27: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가로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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