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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율(文解率, literacy rate) 또는 문자해득율(文字解得率)은 글자를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문해율 - 나무위키
문해율(文解率, literacy rate) 또는 문자해득율(文字解得率)은 글자를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문해율의 반의어는 문맹률(文盲率, illiteracy rate)이다. 이 밖에 문해 능숙도(文解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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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글자 자체를 못 읽는 문맹은 거의 없지만, 한국인의 문해 능숙도는 교육열과 대학진학률에 비하여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상위 50%를 기준으로 평균적인 한국인은 법이나 정치, 경제와 관련한 텍스트의 내용을 독해하기 어려워하며, 특히 어려운 한자어와 영어가 포함된 텍스트는 내용의 대부분을 이해하지 못한다. 문해력 부족은 초등학교 때부터 중고등학교를 거쳐가며 꾸준히 교정하고 지도해야 하는데, 한국의 공교육은 수준 미달의 학생을 돌볼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은 자신의 학업 수준이나 목표와 관계 없이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관례화되어 있어, 고등교육을 진행하는 대학에서 문해 능숙도가 낮은 학생들은 급격하게 상승한 학습 난이도로 인해 고생을 많이 하게 된다.[2][3]
일부 성적 하위권 학생의 시험 성적이 낮은 것은 '문제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답을 쓸 수 없기 때문. 그리고 이것 역시 낮은 문해 능숙도에 기인하고 있다. 여기서 유의해야할 점은 수능은 문제 알아먹는 것 자체를 평가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단적인 예가 국어로, 주어진 글에 모든 정보가 다 들어있다. 게다가 본인이 문해 능숙도가 낮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꽤 많다. 예를 들어 온라인 키보드 배틀 중 많은 부분이 문해력 부족에서 기인한다. 인터넷에서 난독증이냐고 조롱받는 이들 상당수가 실제로는 문해력 문제라는 것. 그리고 문해 능숙도의 저하는 필연적으로 오독과 오해의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문해 능숙도의 부족은 사회생활에서의 눈치와 완곡어법이 주로 요구되는 문화권에서 치명적이다. 말귀를 알아듣고 숨은 의미까지 파악하고 이대로 행하는게 중요히 작용하는 문화권에서 이러한 사람들은 적당한 언어적 대응을 제대로 못해서[4]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으로 보이기 쉽다.
국립국어원에서 2009년에 발표한 문해력의 개념과 연구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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