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누군가 당신의 교회에 주요 예배를 참석했다고 치자, 이때 방문자가 당신의 교회를 기도의 집이라고 느낀다면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여기 사우스이스턴 세미너리에서 복음전도와 선교에 대해 가르치며 대학원장을 맞고 있는 척 로레스 목사가 말하는 예배 안에 기도를 세우는 몇 가지 제안에 대해 들어보자.
1. 예배에 기도의 용사들을 참석케 하라. 어느 교회이고 특별히 기도에 열심인 성도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이 소수일지라도 주일 대예배에 그들이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성도들로 하여금 확실히 알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들의 중보기도는 예배를 이끄는 예배 위원들의 사기를 강화시킬 뿐 아니라,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응답하도록 격려 할 것이다.
2. 기도로 예배를 시작하라. 하나님께 집중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예배를 시작하라. 예배에 들어가는 찬양으로 성도들을 하나로 모으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에 그들의 고백이 자신의 입술을 통해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하라.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 매주 한가지 씩 집중하며 기도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한 방법이다.
3. 회개와 고백의 시간을 가져라. 성도들에게 예배의 일부로서 지난 삶에 대한 반성의 필요성을 가르치고, 정직하고 개인적인 고백과 응답을 받는 시간으로 그들을 불러라. 교회 리더들과 함께 제단에서 무릎 꿇어 기도하라. 놀라운 은혜의 감격을 체험할 것이다.
4. 기도와 관련된 성경 구절을 읽어라. 예를 들어, 요한복음 17장의 ‘예수님의 기도’나 빌립보서 1장 3-11절의 ‘바울의 기도’를 기도 전에 읽는 것도 추천한다. 성도들이 단어를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화면에 성경구절을 띄우는 것도 좋다. 올바른 속도로 읽는 훌륭한 리더가 있다면 더욱 좋고, 언제 멈출지 등의 시기를 알고 있어야 한다.
5. 특별한 기도 제목이 있을 때 합심기도. 교회가 당면한 문제나 특별히 기도해야할 제목이 있을 때 합심해 기도하라. 예를 들어 교회가 후원하는 선교사나 선교지가 있다면 이들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준비하라. 헌신이나 헌금을 드리는 시간과 결합시키는 것에 대해서도 고려해 보라.
6. 매주 ‘가족에 집중’ 하는 기도 시간을 갖자. 즉, 매주 교회에 속한 한 가정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 예배에 그들을 위해 중보기도하고. 예배 후 개인적으로 인사하도록 한다면 여러모로 큰 유익이 있을 것이다.
7. 교회와 지역 사회를 위해 정기적으로 기도하라. 혹여나 교회와 목회자들이 자신의 교회와 지역 사회를 위해 기도하지 않고 매주 드라이브를 합니까? 예배하는 동안 교회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위해 기도한다면 성도들이 교회에 대한 관심은 물론 격려해 줄 것이다. http://www.christiantoday.us/sub_read.html?uid=25880§ion=section4§ion2= 8. 기도의 응답에 대해 나누라.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에 대해 이야기하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많은 기도의 응답을 주신 것을 의심하지 않지만, 그 사실에 대해 거의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것은 결국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응답을 듣는 기회를 가진다면 더욱 신앙을 키우고, 더 많이 기도할 것이다.
9. 예배를 마치며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라. 예배의 끝에 다시 세상으로 나가는 성도들을 위해, 직분자들을 위해 기도하라. 예수님께서도 누가복음 10장을 통해 사명자들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치셨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것을 항상 지혜롭게 실행하라.
위의 9가지 외에 다른 기도 제안이 있는가. 당신의 교회에 도움이 된다면 시행을 주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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