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명 소변속에 있다.
"나의 수명 소변속에 있다" 혹시 나도.....
간단한 소변검사로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기대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캘거리 대학의 틴비르 트린박사는 소변에섞여 나오는 요단백 수치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지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보도했다. 투린박사는 남여 81만명(30~85세)의 소변검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뇨단백 수치가높은 사람일수록 낮은 사람에 비해 기대수명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요단백이 없는 사람은 있는 사람에 비해 남성은 평균 8.2년, 여성은 10.5년 더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요단백수치가 전반적인 웰빙과 기대수명의 지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투린박사는 지적했다. 대부분의 단백질은 입자가 크기 때문에 우리 몸의 필터인 신장에서 걸러져 소변으로 방출되지 않고 몸속으로 되돌려 보내진다. 그러나, 신장의 이러한 여과기능이 손상되면 생존에 필요한 단백질이 누출되 소변에 섞여나온다. 만성 신부전이 사망위험을 포함, 건강에 갖가지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요단백이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진 것은 처음이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신장재단의 학술지 "신장질환저널"에 실렸다.
노화를 설명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난, 노화란 체내 수분이 줄어드는 과정이라고 말하고 싶다. 젖을 땔 즈음,지방을 제외한 체중의 약 70%이상이 수분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 수분이 점차 줄어들어 죽는 시점에 약 40~45% 수준에 이른다. 결국 노화과정은 탈수과정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노화가 빨리 진행할수록 질병은 크게 증가하고 수명은 단축될 것이다. 따라서 탈수를 예방하고 교정하는 사람일수록 건강하고 수명도 길어 진다고 할수있다. 인체의 수분과 미네랄을 조절하여 체내 수분 보유를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장기가 있다.
바로 신장이다. 신장기능이 떨어질수록 생존에 유용한 수분은 감소한다. 신부전으로 몸이 붙는 분들은 몸에 물이 많은것 처럼 보이나 부종으로 인한 수분의 지류는 홍수때처럼 쓸모없는 물이 가득하고 실제로 이용가능한 물은 부족한 상황과 비슷하다. 신장의 기능이 감소하거나 급만성의 신부전이 있을 때에는 물을 마시기 힘들거나 물을 충분히 마셔도 신장의 수분 재흡수력이 감소해 몸은 점점 탈수 되어 간다. 신장의 기능이 감소하여도 신체의 특이적인 반응은 없고 피곤함, 피부건조, 가려움증, 식욕감소, 구역질, 설사 등으로 나타난다. 만성신부전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분들도 신장 손상에 의한 특이적 소견이 따로없다.
따라서 증상만으로 신장의 문제를 찾기는 매우 어렵다. 모든 증상은 탈수와 관련되고 탈수가 장기화 될수록 가장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곳이 신장이다. 신장에 문제가 발생하면 어떤 약도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체내 수분을 직접적으로 관리, 조절하는 장기는 신장과 심장이다. 심장질환은 다양한 약들이 있어서 일시적이나마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신장질환에는 특별한 약이 없기 때문에 평소 관리에 무척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다. 신장의 이상을 알게되는 대부분의 경우가 소변검사이다.
소변을 뇨스틱이라는 검사지에 뭍혀 잠혈(소변에 존재하는 적혈구), 빌리루빈, 우로빌리노켄, 케톤체, 단백질, 아질산염, 포도당, 산도, 비중, 백혈구의 존재 유무등을 검사지에 나타난 색깔로 알아보는 것이 대표적인 소변검사이다. 이 검사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단백뇨(뇨단백)이다. 따라서 단백뇨는 신장의 기능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소변에 적혈구가 확인되는 잠혈(혈뇨)은 단백뇨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백뇨와 혈뇨는 신장의 건강상태를 알아볼수 있는 좋은 검사 결과이다. 신장은 조직이 손상되었을때 정상적인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신장은 손상을 대비하여 예비능력을 가지고 있다.
심장처럼 하나가 아니고, 신장이 둘인 이유다.
이는 신장의 조직이 50%이상 손상되어도 정상적인 신장기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한다. 그래서 건강한 사람은 한쪽 신장을 떼어서 기증할 수 있는것이다. 하지만 이런 신장의 특징은 불행하게도 신장의 기능을 빨리 찾아낼 수 없게한다. 단백뇨를 특징으로하는 대표적인 신장질환이 사구체신염이다. 하지만 현대의학은 단백뇨는 찾아내지만 소변으로 단백질이 배출되는 원인은 알지못한다. 아니 알지못하는 것이 아니라 알려고 하지 않는다. 팔아먹을 약이 없으니까? 따라서 단백료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도 특별한 방법이 없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신장질환에는 백약이 무효하므로 사구체신염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하지만 결과가 있으면 반드시 원인이 있게 마련이다. 단백료의 원인은 염분결핍에 의한 탈수 때문이다.
사구체 모세혈관에서 단백질이 혈관밖으로 빠져나가 소변으로 배출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이다. 하나는 사구체 모세혈관의 미세구멍이 단백질을 통과시킬 정도로 확장되었거나 혈관이 파열되었을 때이고, 다른 하나는 혈관을 빠져나간 단백질을 체내로 다시 재흡수하지 못할때이다. 모세혈관의 지나친 확장이나 파열은 모두 탈수에 의해 분비가 증가되는 히스타민과 관련이 있다. 신장의 근위세뇨관에서는 사구체에서 과량으로 여과시킨 모든 포도당이나 단백질을 체내로 다시 흡수하게 된다. 포도당과 단백질은 체내에서 가장 소중한 자원들이기 때문에 하나라도 배설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이와같은 포도당과 단백질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운반체가 필요하다. 그것이 다름 아닌 나트륨이다. 이것을 나트륨-포도당(또는 아미노산)동시 수용체라 한다. 사구체에서 여과된 나트륨의 약 99%는 근위세뇨관(67%), 헨리고리(25%), 원위세뇨관 및 집합관(8%)에서 흡수되고 약 1%만 소변으로 배설된다. 따라서, 나트륨재흡수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근위세뇨관에 유입되는 나트륨량이 감소할수록 단백질의 재흡수량도 줄어들게된다. 이렇게 염분결핍에 의한 탈수는 단백뇨의 원인이 된다. 그런데 단백뇨가 나오면 의사들은 염분을 제한하도록 한다. 그러니 단백뇨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사라진다. 자신들은 생리식염수액(0.9%소금물+증류수)을 약으로 사용하면서 말이다.
사실 나트륨은 단백뇨를 해결하는것 뿐만 아니라 신장의 중요한 역할인 수분관리와 노폐물 대사의 핵심적인 물질이다. 따라서 건강한 신장을 원한다면 충분한 염분섭취가 필수적이다. 염분섭취가 증가하면 물도 더 마셔야 하는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단백뇨는 염분결핍에 의한 탈수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라는 신체의 엄중한 경고이다. 생명의 근원이 되는 물을 직적 관리하는 신장이 망가지면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을 꿈도 꾸어서는 안된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진정 건강하게 천수를 누리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소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야한다. 그리고 충분한 간을 하여 맛있게 조리한 반찬을 많이 드시고 그래도 부족한 소금은 질좋은 소금으로 따끈하게 소금차를 해서 마시면 신장을 위한 보약이 될것이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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