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안 최영식 화백의 新 곡운구곡도
제 1곡 방화계 제 2곡 청옥협 제 3곡 신녀협 제 4곡 백운담 제 5곡 명옥뢰 제 6곡 와룡담 제 7곡 명월계 제 8곡 융의연 제 9곡 첩석대 다산 정약용 선생 개정 제 2곡 설벽와 다산 정약용 개정 제 3곡 망단기 다산 정약용 선생 개정 제 6곡 벽의만 제 1곡 방화계 제 2곡 청옥협 제 3곡 신녀협 제 4곡 백운담 제 5곡 명옥뢰 제 6곡 와룡담 제 7곡 명월계 제 8곡 융의연 제 9곡 첩석대 다산 정약용 선생 개정 제 2곡 설벽와 다산 정약용 개정 제 3곡 망단기 다산 정약용 선생 개정 제 6곡 벽의만 이번 전시회에는 제 오랜 숙원인 [신(新) 곡운구곡도] 12점이 전시됩니다. 33년 전, 계간미술 81년 가을호에 발표한 유준영 교수의 논문을 접하며 화천의 [곡운구곡]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곡운구곡은 곡운 김수증 선생(1624년~1701년)이 주자의 무이구곡을 본받아 조성한 화천 사창리 일대에 있는 자연유산입니다. 곡운구곡도는 곡운 선생이 당대의 가장 유명했던 조세걸이란 화가를 초빙해 그리게 한 화첩으로 현재 국립춘천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저는 조세걸의 후학으로 현대의 곡운구곡을 그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구곡의 위치를 모르니 찾아내는 일이 먼저였습니다. 96년부터 여름과 겨울 며칠씩 화천 물안골에 머물며 탐색을 했습니다. 드디어 98년 말 제 1곡에서 '방화[傍花]' 석각 글씨를 찾아내 스케치북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찾는 데 2년이 걸렸으니 발걸음한 세월이 18년, 스케치 해놓고 15년이 지났습니다. 애당초 관심의 계기가 나도 구곡도를 화첩으로 담아보자 했었기에 풀지 못한 숙제는 목에 걸린 가시였습니다. 그것을 이번 2015 화천 산천어 축제를 계기로 풀어내게 되었습니다. 곡운 선생이 정한 제1곡 방화계를 시작으로 제2곡 청옥협, 제3곡 신녀협, 제4곡 백운담, 제5곡 명옥뢰 제6곡 와룡담, 제7곡 명월계, 제8곡 융의연, 제9곡 첩석대에 다산 정약용 선생이 추가한 설벽와, 벽력암, 벽의만을 더해 12곡으로 구성된 [신 곡운구곡도]를 전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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