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지도자가 가져야할 태도 '10가지'
# “우리 목사님은 정말 최고십니다. 다른 분과는 일하고 싶지 않을 정도에요”
# “지금 하는 사역이 너무 즐겁습니다. 정말 훌륭한 목사님 아래서 섬기고 있으니까요”
이 같은 찬사는 목회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지도자들이 듣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진정한’ 지도자(목자)는 스스로 권위를 내세운다고 되는 게 아니라, 믿고 따르는 동료들에 의해 세워진다. 교회에서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함께 일하는 교역자와 교회 직원은 물론 교인들로부터 인정과 존경을 받을 수 있어야 비로소 ‘참 지도자’로 설 수 있다.
미국의 유명한 기독교 저술가이자 남침례회(SBC) 산하 연구기관인 라이프웨이리서치 대표인 톰 라이너 박사가 최근 자신의 칼럼을 통해 ‘진짜 지도자’가 가져야할 태도와 함께 주변에서 들어야할 찬사(말)을 소개했다. 이는 라이너 박사가 지금까지 겪고 모은 수많은 사례와 교회 사역자들이 직접 밝힌 대화를 바탕으로 10가지로 정리한 것이다.
1. 분명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라
“목사님이 교회와 성도를 어느 방향으로 이끌고 있는지 의문이 없어요. 모든 일에 투명하고, 분명하며, 비전은 강력하니까요”
2. 여러 가지 사역들을 직접 챙기고 지원하라
“이전에 있던 교회에서는 담임목사님이 어린이 사역에 대해 아무런 말이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제 사역뿐만 아니라 다른 사역들에 대해서도 담임목사님이 항상 관심을 기울이십니다”
3. 재미있고 즐거운 환경을 조성하라
“교회 사역자들은 심각한 일들을 많이 접하는데요, 그런 와중에 우리 목사님의 격려나 농담이 큰 힘이 됩니다. 일을 즐길 수 있게 돼요”
4. 목회자 스스로 좋은 롤모델이 돼야 한다
“인품이나 윤리적인 면에서도 우리 목사님은 훌륭한 모델이 됩니다. 비록 그분이 하는 일을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목사님의 성실함이나 헌신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5.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 목사님은 아무리 어려운 결정이라도 머뭇거리지 않으세요. 이런 분은 처음 봅니다. 덕분에 우리 교회는 의문의 여지를 남겨두지 않게 됩니다"
6. 항상 동역을 해야 한다
“모두 맡은 사역과 책임이 다르지만 목사님은 우리가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합니다. 우리 목사님은 늘 동역하셔서 모두가 한 몸이라는 느낌이 들게 해주세요"
7. 사역자들의 든든한 ‘백’(후원자)이 돼줘야 한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담임목사님이 저를 지지하고 존경한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절대 잊지 못할 겁니다”
8. 잘 들을 줄도 알아야 한다(경청)
“그분은 정말 드문 리더입니다. 뭔가를 상담하러 가면 항상 진심으로 경청해주세요. 단지 듣는 것만도 아니고 아주 정성껏 반응해 주십니다”
9. 교역자와 직원들의 가정을 챙겨라
“목사님께서 우리 집 경제 사정이 어렵다는 걸 어떻게 아셨는지 모르겠어요. 지체들로부터 십시일반 돈(후원금)을 모아 주셨을 때 저와 남편은 펑펑 울었어요. 아마도 목사님이 많은 액수를 내셨을 거예요”
10. 자주 그리고 확실하게 커뮤니케이션(소통)을 하라
“보통 목사를 비롯해 많은 리더들이 충분한 대화를 나누지 않죠. 하지만 우리 대표님은 달라요. 구성원 모두가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나쁜 목사든 좋은 목사든 모두 보스 노릇을 한다. 하지만 부목사나 전도사, 교역자들이 바라는 것은 한 마디로 ‘자신들의 호소를 담임목사 가슴 속에 전해 달라는 것’임을 명심한다면 좋은 지도자의 자질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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