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을 아는 참 쉬운 방법, 정책 톡(Talk)
집에서 쉽게 성적을 쑥쑥 올리는 방법
유명강사의 질 높은 강의를 집에서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나요? 사교육비를 줄이고 지역·계층·소득에 따라 교육 격차가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부가 지원하고 있는 초·중·고 온라인 교육서비스인데요. 학령 단계에 따라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활용할 수 있는 ‘사이버학습’, 방송중·고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는 ‘온라인수업’,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EBS 강의’ 등을 ‘정책 톡(Talk)’에서 차근차근 짚어드립니다.
Q 비싼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유능한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요?
인터넷으로 가정에서도 학교 선생님들이 학습진도를 관리·상담해주는 품질 좋은 교육서비스가 있습니다. 학년 단계 특성에 따라 사이버학습, 온라인수업, EBS 서비스를 활용하면 비싼 학원비를 쓰지 않아도 된답니다.
Q 모든 지역의 학생들이 다 같은 내용을 배우는 건가요?
아니에요. 시·도교육청 별로 특성화된 콘텐츠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소속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어요.
Q 온라인수업의 학습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온라인수업 교과교사’가 밀착해 학습관리와 상담을 도와줍니다. 과목별 신청학생 수에 따라 필요한 교사를 중·고교 현직 교사 중 선발하여 온라인수업 홈페이지에서 학생들의 학습진도를 관리해 줍니다. 온라인수업 신청 및 수강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수강신청(3월, 9월):수강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임교사에게 제출
2.홈페이지 회원가입(4월, 10월):온라인수업 홈페이지(www.onlineschool.or.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3.온라인수업 수강(4월-7월,10월-12월):온라인수업 홈페이지에서 신청 교과를 학습하고 온라인수업 교과교사가 학습관리 및 상담지도 시행
4.이수완료:소속 학교의 학업성적관리위원회에서 이수여부 결정 및 생활기록부 기재
Q 건강이 안 좋아 입·퇴원을 반복하다 보니 수업결손이 불가피합니다. 이런 경우에 온라인수업으로 공부한 것도 수업시수로 인정되나요?
질병으로 장기 결석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학생 운동선수, 전·출입 및 집중이수, 편입학 등으로 정규 교육과정 중 일부 교과목을 이수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존의 방송중·고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수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규모 학교에서 교원 부족 등으로 미개설된 선택교과의 학습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원하는 강좌를 들으면 수업시수가 인정됩니다.
Q 두 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 큰아이가 EBS 수능강의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요. 최근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다 보니 작은아이는 수능만 준비해도 될지 걱정입니다.
달라지는 입시 경향에 따라 EBS 수능강의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수능강의뿐 아니라 고교 내신·수행평가, 진학상담·공부법 등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였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대응해 다양한 평가 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서술형 평가, 학력평가, 수행평가 등을 보강하였습니다. 또한 학부모에게 자녀의 입시·학업정보를 시기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정보로 제공하는 무료 입시정보 앱 ‘EBSi 입시맘’ 서비스를 개통했습니다. 이 앱에서는 대입·교육 관련 정보뿐 아니라 EBS 인터넷 서비스와 연동되어 자녀의 수강현황, 공부법 상담, 전문가 칼럼 등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입시지도를 맡고 있는 교사를 위한 서비스는 없나요?
교사 지원을 위해 EBSi 교사지원센터(http://erc.ebsi.co.kr)를 확대 운영하고 EBS 고교 교재의 한글파일(HWP)을 무료로 내려 받아 재가공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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