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끝자락에서 오늘도 변함없이 모여 노래와 찬양으로 참 좋은 화요일 저녁을 보내었습니다. 합창이라는 모임은
인내와 수고 없이는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참 힘든 모임입니다.
올 한 해 돌이켜보면 정말 다사다난한 한 해(LA 배재코랄연주회, 씨토스 뉴욕 공연 등)였지만 모든 단원들이 연습에 적
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차질없이 계획된 공연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2017년 새해에도 충실한 연습을 통해 일취월장하는 우리 합창단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단원들께 감사
드립니다.
정기연주회 CD는 예상외의 호응으로 인해 비축용을 제외하고 완판되었습니다. 더 필요하다는 단원들의 요구에 부응못
하여 죄송하였는데 내년에는 충분한 물량을 준비하여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사진의 모습은 새로운 곡을 연습하는 모습입니다. 처음 해보는 곡이라 어려움이 있지만 새로 배우는 재미도 솔솔
한 것 같습니다.
출처 : 배재 아펜젤러 합창단(Paichai Appenzeller Chorale)
글쓴이 : 김웅수88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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