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즐기는 커피 종류가 그 사람의 성격을 말해준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분석 글과 이미지가 해외 언론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상의 다양한 현상을 분석해 재미있는 만화로 그려 공개하는 ‘독하우스 다이어리’는 인지도가 높은 사이트인데, 최근 작품 중에서 ‘커피 취향과 성격 관계’가 특히 눈길을 끈다.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사람은 친화력이 좋고 적응력도 높으며 커피 맛 그 자체를 좋아하는 흔치 않은 유형이라는 평가다. 더블 에스프레소를 마신다면 문제 해결 능력이 좋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모카를 좋아하는 사람은 재미를 추구하고 창의적이다. 커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커피를 ‘에너지 충전 음료’로 (창의적으로) 활용할 줄 안다.
라테 애호가는 성찰적이지만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우유부단함을 보이며, 카푸치노를 사랑한다면 마음이 따뜻하지만 가끔 (입술에 묻은 거품을 모를 정도로) 무신경한 경향이 있다.
또 마키아토는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옛 방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커피다. 아메리카노를 즐긴다면 조용하고 신중한 성격이고 새소리나 공원 소풍 등 단순한 인생의 기쁨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하며, 아이스커피를 좋아한다면 자기주장이 분명하고 직설적이라고 한다.
커피와 성격의 관계 분석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을 알면서도 괜히 자세히 읽게 된다. 우리는 모두 커피를 좋아하며, 또 자신에 대한 궁금증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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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가운을 걸친 한 여성이 조용히 스튜디오 한 가운데로 걸어 들어온다. 무대 앞에는 마치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 처럼 두 명의 남성이 진지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곧 여성은 가운을 벗어 알몸이 되고 두 남성은 그녀의 몸을 놓고 비평한다.
마치 포르노 영화같은 상황이 덴마크 케이블 TV 프로그램으로 당당히(?) 방영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달 초 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의 제목은 ‘블라크만’. 현지의 유명 재즈 뮤지션이자 작곡가인 토마스 블라크만이 호스트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직후부터 이 프로그램은 성상품화는 물론 여성에게 모욕과 굴욕을 준다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실제로 방송 속 두 남성은 편한 소파에 앉아 나체 여성에게 뒤로 돌아보라고 지시하고는 그녀의 엉덩이를 평가한다.
이에대해 진행자인 블라크만은 “이 쇼는 천재적인 프로그램”이라면서 “여성을 포르노적인 의미로 보는 것이 아니라 미학적인 관점에서 토론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해명에도 여성계를 중심으로 논란이 더욱 거세지자 블라크만은 미국 뉴욕으로 도망(?)쳤다.
’블라크만’의 PD이자 여성인 소피아 프롬버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몸에 대한 남성의 생각을 솔직히 드러내고자 했다. 무엇인 문제인가?”라고 반박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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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맛집여행생활정보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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