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삶은 가혹하다. 삶은 어렵고, 힘든 싸움이다.
삶은 학교에 다니는 것과 같다. 많은 숙제가 주어진다.
배우면 배울수록 숙제는 더 어려워진다.-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2. 역경의 시간을 맞은 당사자의 심경은 '삭풍이 휘몰아치는 황야에
혼자 서 있는 것'과도 같을 것이다. 누구든 살다보면 그런 순간들을 맞게 된다.
이를 헤쳐 나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그것을 극복하려는
스스로의 강한 의지다.
3. 나는 다시 일어서기를 택했다.
나는 아주 짧은 순간에 엄청난 결정을 했다.
사실 긴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시간은 아주 짧았다. -요슈카 피셔
4. (네 곳의 심장혈관 수술을 마치고 회복하고 있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내가 살고 있는 모든 날들에 대해 더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만들었어요.
이전에 나를 괴롭했던 모든 일들이 더 이상 대수롭게 않게 여겨집니다.
이제는 내게 주어진 시간을 다른 사람도 나처럼 살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데
쓰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이제는 세상에 있는 사소한 일들을 사랑하게
되었고 또한 사소한 일들 때문에 마음 졸이는 것도 덜하게 되었습니다."
5. 세상이 무너지는 것처럼 여겨졌던 일도 시간과 함께 모두 흘러가고 잊히게 마련이다.
6. 나는 상처를 입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나는 죽지않았습니다. 누워서 휴식을 취한 다음 우리 다시
한 번 싸워봅시다.(화당 대통령 후보전에 패배한 다음)-로널드 레이건
7. 누구에게나 역경은 있다.
특히 젊은 날에 경험하는 여러 힘든 일들은 삶에 대한 연륜이 쌓였을 때 겪는
역경보다 훨씬 더 큰 충격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은 다 지나가기 마련이고, 되돌아보면 그런 좌절의 순간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주춧돌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흔들림 없는 낙관주의'는 그래서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삶은 미리 결론지을 수 있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출처: 공병호, <공병호의 인생강독>, 21세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