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모음/고도원의 아침편지 서운함과 사랑 그 흔한 김씨 2009. 11. 30. 07:45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오늘은 황유선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서운함과 사랑사랑하는 이가 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서운하게 할 때는 말을 접어 두고 하늘의 별을 보라. 별들도 가끔은 서로 어긋나겠지. 서운하다고 즉시 화를 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을 별들도 안다. - 이해인의 시 <사랑할 땐 별이 되고> 중에서 - *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서운하게 하면 더 쉽게 화를 내곤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서운함을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기쁨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입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ckkimssy '칼럼모음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험과 숙성 (0) 2009.12.05 평균 2천 번 (0) 2009.12.04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0) 2009.11.23 느낌 (0) 2009.11.20 사랑할 능력 (0) 2009.11.18 '칼럼모음/고도원의 아침편지' Related Articles 경험과 숙성 평균 2천 번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