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면과 마지막 인사
본문: 롬 (16:17~27)
사람들은 성경중에서도 책중의 책이 로마서라고 말합니다. 이 로마서에서 구원에 대한 놀라운 복음을 선포한 바울은 지금까지의 분위기를 바꾸면서 자신이 감옥에 갔을 때 같이 가주었고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해 주고 자신을 격려해 주었던 사람들에게 문안하고 개인적으로 교제고 있습니다.
16절을 보면 개인적인 문안과 교제의 결론이 나옵니다.
16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크리스천의 교제란 거룩한 입맞춤입니다. 입맞춤은 아무하고나 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깊은 사이이거나 특별한 사이에서만 입맞춤을 합니다.
크리스천이란 입맞추는 관계입니다. 가슴과 가슴으로 안아주고 마음과 마음을 모두 쏟아주는, 천국의 교제를 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그러나 현대의 교회는 주일날 잠깐 왔다가 가는 곳입니다. 가족끼리 만나는 것 그 이상의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복음의 시작은 있지만 끝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저는 여러분 서로의 관계가 거룩한 입맞춤이 있는, 바울과 그의 제자들과의 관계처럼 되기를 원합니다.
바울의 염려
16절까지 문안을 마치고 난 바울은 17절에서 또다시 분위기를 바꿉니다.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특별한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17절부터 나오는 권면은 아주 의외로 특별한 것입니다. 앞뒤 문맥이 잘 연결되지 않습니다. 위대한 복음의 진리를 선포하고 크리스천의 삶을 말했던 바울은 개인적으로 사람들과의 교제를 하던중 이단에 대한 경고를 말하고 있습니다.
왜 사도바울은 생각지도 못했던 이단들에 대한 경고를 마지막으로 하고 있을까요? 추측해 보건대 사도바울은 로마서를 하루아침에 다 쓴 것이 아니라 오랜시간을 두고 생각하면서 썼을 것입니다.
그러던 중 로마교회나 사도들이 개척한 곳에 이단들이 나타나서 교회를 분열시키는 세력들이 교회를 어지럽히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어떤 사람이 농사를 잘 지어서 열매를 잘맺은 밭에 돼지떼가 들어와 밭을 휩쓸어 망쳐 놓은 것과 같습니다. 눈물로 키운 양들을 어느날 밤에 이리떼가 와서 찢어놓고 훔쳐갔을 때 목자의 심정이 바로 바울의 심정이었습니다.
눈물로 목회를 3년 반이나 했고 한 사람 한 사람을 피눈물로 전도해서 얻은 사람들인데 이단이 들어와서 이것을 모두 망가뜨려 놓는 일들을 사도바울은 로마서 마지막 부분에서 경고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단에 빠지면 모두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나 지금이나 예수믿는 사람들을 유혹하는 사람들, 우리의 영혼을 도둑질 해가는 이단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이단의 특징은 그들이 진짜인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천사와 마귀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두 속아 넘어갑니다. 그럴듯하고 성경적이고, 복음적이고, 전통적이고 예수를 가장 잘 믿는 것 같아 보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얼마나 많은 이단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단중에는 그 정체를 분명히 알 수 있는 통일교나 여호와의 증인이나 안식교 같은 것도 있지만 이단인지 아닌지 헛갈리는 이단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그런 것에 미혹이 되어 교회를 떠납니다. 문제는 이단에 빠지는 사람일수록 대개가 순진한 사람들인데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단에 빠지면 다시 돌아오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돌아오고 싶어도 돌아올 수 없습니다. 너무나 비참해집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마지막 부분에서 이것을 강조하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권면하고 있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17절을 보십시오.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
여러분, 혹 이단에 빠지지 않는다 할 지라도 이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예기치 않은 말씀을 바울은 하고 있습니다.
이단들의 특징
교회를 분열시키고 성도들의 영혼을 도적질 해 가는 이단들은 세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 교훈을 거스립니다. 그들은 그럴듯한 말로 궤변을 만들고 헛소문을 만듭니다. 성경의 말씀을 자기식으로 합리화시킵니다. 억지로 앞뒤가 맞지 않게 풀어서 자기의 이론을 만듭니다.
두번째, 분쟁을 일으킵니다. 교회는 언제나 불평하는 세력이 있기 마련입니다. 교회뿐만 아니라 어느 조직에서도 불평하는 세력이 있게 마련입니다. 이단들은 그런 사람들을 잘 찾아냅니다. 구원에 확신이 없거나 예수를 적당히 믿는 사람들을 이단은 찾아가서 선동하기 시작합니다.
‘교회가 당신에게 너무 심하지 않느냐’, ‘당신은 구원의 확신이 없지 않느냐, 아무리 교회에 다녀 보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 않느냐’라고 선동합니다.
혹시 마음에 불평이 있는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불평이 변하여 감사가 되게 하십시오. 왜냐하면 마귀는 불평만 좇아 다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단들의 구호는 ‘교회를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렇게 멋있는 말을 하면서 불평을 합니다. ‘우리 교회에 오면 병을 고칠수 있고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 우리 교회에서는 진짜회개를 가르친다’라고 선동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섭섭하고 불평하고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런 말에 넘어가게 됩니다. 그들은 분쟁을 만드는 것입니다.
세번째, 거치게 하는 자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하나님과 교회를 위하는 척하다가 나중에 본색이 드러나면 정면으로 교회가 하는 일을 반대하고 나섭니다.
교회가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하나님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면서 정면으로 부딪히기 시작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는 뻔뻔해지기까지 합니다. 거짓말을 쉽게 합니다. 아부도 간단하게 합니다. 그들은 수단과 목적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지 합니다.
영적분별력을 가지라
사도바울은 이러한 사람들이 나타나서 교회를 힘들게 하고 성도들의 영혼을 약탈해 갈 때 두가지 고민을 합니다. 17절 마지막부분을 보면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하게 하는 자를 가리켜 ‘살피고 떠나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영적분별력이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은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은 이것이 이단인지 아닌지 잘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이 잘못되고 있는지 아닌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이단들은 항상 친절하고 좋은 것을 약속하면서 그럴듯한 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그곳에 가면 정말 신앙생활을 잘 할줄 알고 하나님을 만날 줄 알고 쉽게 그들이 가졌던 근거를 포기하고 따라갑니다. 이런 사람들을 살펴보라고 했습니다. 살펴보라는 말은 조심하고 경계하라는 말입니다.
여러분, 악한 사람일수록 자기를 노출시키지 않습니다. 미련한 마귀가 까만 망또를 입고 송곳니 두개를 달고 ‘나는 마귀다’라고 나타납니다. 마귀라는 모습을 보이면 모두 도망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마귀는 양의 가죽을 쓴 이리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천사로 가장합니다.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지 영적분별력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18절을 보면 영적분별력을 어떻게 가질 것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18절을 보십시오.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의 배만 섬기나니 공교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이 사람들은 교회도 나오고 예수를 잘 믿는 것 같으며 성가대도 하고 위원회도 들어가서 봉사합니다. 어떤 사람은 위원장까지도 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사실 예수를 믿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면이 많습니다. ‘예수믿는 사람이 저럴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하게 합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한 기업에 노조가 생겨났는데 그들은 노조를 만들기 위하여 서로 쇠사슬로 묶고 저녁에는 술을 먹고 낮에는 성경을 보고 찬송도 부른다고 합니다. 헛갈리게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는 말을 들어 보면 이상합니다. 이것은 수상한 사람입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은 처음이나 끝이 같아야 합니다. 바뀌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보면 그들은 진짜 예수를 믿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배만 섬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의 관심은 돈이었습니다. 결국 돈을 뜯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들은 배만 부르게 해주면 무엇이든지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윤리나 도덕이 없습니다. 이익만 있을 뿐 입니다.
우리는 종종 신문에서 사교집단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것을 봅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교주가 부자라는 것입니다. 가난한 교주는 없습니다. 그들의 금고를 열어보면 현금과 달러와 유가증권이 있습니다. 결국 그들은 순진한 많은 사람들을 이용해서 자기 배를 채우고 있었던 지도자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사실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배를 섬기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사기꾼들은 말을 잘합니다. 일확천금을 얻어주겠다는 사람은 절대로 믿지 마십시오. 그들은 말을 잘 합니다. 재치가 있고 사람들을 잘 웃깁니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 잘하는 사람을 조심하십시오.
또한 그들에게 관심있는 사람은 순진한 자들입니다. 사기꾼들은 상대방이 자기의 말을 믿는 것 같지 않으면 당장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들이 계속 붙들고 있는 이유는 가능성이 있는 바로 순진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순진한 사람의 문제는 이단에 쉽게 빠진다는 것과 이단에 빠지고 나면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단에 들어갔다가 눈물흘리고 정신병에 걸리고 패가망신한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여러분, 신앙생활 중에 조심할 것은 이단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미혹당하지 마십시오.
17절 마지막 부분에서 이런 자들을 살피고 떠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5장에서는 믿음이 약한 자들을 돌봐주고 연약한 자를 받아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활한 사람은 끊어야 합니다. 의도적으로 순진한 척하면서 교회를 흩어놓고 분열시키고 고통을 주는 사람들에 대해 사도바울은 첫째로 잘 살피고 두번째로 동정심을 발하지 말고 끊으라고 말합니다.
용서해 주어야 할 것 같은데 끊으라고 하는 이유는 그가 지금은 조용히 있을 수 있지만 후에는 또 다시 문제를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선한데 지혜롭고
19절을 보십시오.
너희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인하여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이 세상은 우는 사자가 먹을 것을 삼키려 하듯이 성도들을 집어 삼키려 합니다. 이 세상은 천국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지만 세상에서 사는 동안 악한 구조와 무신론, 사단과 싸우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살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예수믿는 사람이라면 주일날 관공서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일날 시험을 보게 합니다. 예수믿는 사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주일날 시험을 보러 가야하는지 아닌지에 대해 갈등합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예수믿기 좋은 세계로 만들 책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선한데는 지혜롭고 악한데는 미련하라’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로마정부에 비하면 얼마나 괜찮은 사회에서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로마정부에서 예수믿는 것과 노예의 신분으로 예수를 믿는 일이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이방인으로 예수믿기가 얼마나 어려웠을까요? 우리가 현재 힘들어 하는 것은 그들에 비하면 힘든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고통과 고문과 처형과 사자 이빨속에서도, 화형속에서도 신앙을 지켰던 것입니다.
선한데는 지혜롭고 악한데는 미련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사도바울의 권면입니다.
세상에서 살 때 지혜롭게 살지 않으면 우리가 살기에 세상은 너무 어려운 곳입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20절을 보십시오.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 지어다
타협하지 마시고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믿음으로 나가십시오. 악한 자들이 승리하는 것 같고 사기꾼들이 잘 사는 것 같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반드시 여러분은 승리합니다. 사단은 처음에 이기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마지막에 이기는 것입니다.
두려워 하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단을 우리의 발밑에 놓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나를 신뢰하라’ ‘나를 바라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로마정부도 이겼습니다. 복음은 종교개혁을 일으키게 했습니다. 어떤 악한 세력도 복음은 물리칩니다. 저는 복음이 북한을 해방시킬 줄로 믿습니다. 그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21절과 22절을 보면 사도바울이 흥분했다가 다시 자신의 동역자를 소개합니다. 디모데와 친척 누기오, 야손, 소시바더, 편지를 대필해 주었던 더디오, 주방장을 맡았던 가이오, 재무를 맡았던 에라스도나 형제 구아도에게 문안을 전해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의 마지막 복음으로 돌아옵니다.
25부터 27절을 보십시오.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전부터 감추었다가 이제는 타나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좇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바 그 비밀의 게시를 좇아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사도바울을 사도바울되게 한 것은 복음이었습니다. 사도바울의 생애를 뒤바꾼 것도, 로마서를 쓰게 한 것도 복음이었습니다. 사도바울은 25절에서 ‘나의 복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를 목사를 만들고, 이 자리에 있게 하고 주를 위하여 살게 한 것도 ‘복음’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이것이 복음인 줄로 믿습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 ‘복음’이라는 말을 7번 했습니다. 복음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나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복음의 능력
바울은 로마서의 시작이 복음 때문이었다고 말합니다. 복음은 바로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한 것이며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으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 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입니다.
복음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사도바울은 이 복음 때문에 완전히 그의 삶을 희생한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그러므로 내가 할 수 있는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16절에서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자들에게 구원을 주신 하나님의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것이라고 소개합니다. 이 복음은 구원의 능력을 주신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고 믿음에서 믿음으로 이르게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복음에 사로잡히기를 바랍니다. 복음을 위해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온누리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때문에 존재하는 교회요, 여기에서 설교하는 저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때문에 존재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다’고 하는 것은 영세전부터 있었습니다. 우리는 복음의 기원을 이곳에서 발견합니다. 복음은 창세전에 하나님과 함께 있었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26절을 보면 첫째 복음은 영원전부터 있었던 것이며 그것은 하나의 비밀이었고 감춰졌던 것인데 이 복음이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계시가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예언가들로 말미암아 이 복음을 말하게 했고 이방인들로 믿어 순종케하는 구원의 역사를 만든 것이 복음이었다는 것입니다.
26절 마지막 부분을 보면 이 복음은 우리를 견고케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우리를 강하고 담대하게 만들며 능력있고 지혜롭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죽은 자를 살리고 병든자를 고치고 저주받은 자를 축복의 자녀로 만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저는 오늘 이 복음을 모두 여러분 것으로 만들기를 바랍니다. 이 복음을 가진 사람은 견고케 됩니다. 흔들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은 영원 전부터 있었으나 이제는 복음은 나타났고 복음안에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도바울은 이 복음을 자랑합니다.
복음의 찬미가 27절에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를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으로 끝내고 있습니다.
로마서는 끝으로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돌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와 존귀와 영광이 그분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 것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답고, 감격이 넘치고, 기적과 축복이 넘치는 결론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성도들의 삶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게 하시고
우리 성도들의 삶에
기적과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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