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마음 ◀
글 정채봉
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을 앞에 놓고
하루 일과표를 짜던 영롱한 첫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이 맞던 날의 떨림으로 내내 계속된다면.
첫 출근하는 날,
신발 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 일을 한다면.
아팠다가 병이 나은 날의,
상쾌한 공기 속의 감사한 마음으로 몸을 돌본다면.
개업 날의 첫 마음으로 손님을 언제고
돈이 적으나, 밤이 늦으나 기쁨으로 맞는다면.
세례 성사를 받던 날의 빈 마음으로
눈물을 글썽이며 교회에 다닌다면.
나는 너, 너는 나라며 화해하던
그 날의 일치가 가시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던 날,
차표를 끊던 가슴 뜀이 식지 않는다면.
이 사람은, 그때가 언제이든지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가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오늘도
유리판 밑에서 꿰 뚫어보고있는 이 녀석을 �켜보았습니다,
언제나 항상
오즐!!, 오행!!!,
오늘도 즐겁게!! 오늘도 행복하세요!!!
거듭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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