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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자들의 7가지 성공비결
그 흔한 김씨
2018. 9. 17. 11:05
◆ 억대 연봉자들의 7가지 성공비결 ◆
사실 그는 이미 전문가 대접을 받고 있던 상황이어서 굳이 고생을 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그는 도전했다.
"졸업을 하던 날 MBA 학위를 획득했다는 사실보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을
더 잘 할 수 있게 됐다는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았다"는 것이 그의 말이었다.
패션업체의 한 여성 억대 연봉자는 누구나 알만한 유명 브랜드를 몇 개씩 런칭했지만,
런칭에 성공한 후에는 미련없이 자리를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이만하면 됐다'는 자만에 빠지는 날이 실패의 시작이라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날 유리창에 비친 자신의 지친 모습을 발견했을 때
미련없이 사표를 던지고 프랑스행 비행기를 탔다.
자신을 재충전하기 위함이었다.
그가 다시 돌아왔을 때, 그의 손에는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작품이 들려있었음은 당연했다.
그는 고졸 출신이었고 첫 직장은 작은 출판사였다.
□ 전직을 두려워 마라
이들의 네 번째 공통점도 바로 이 연장선상에 있다.
조직과의 불화는 성공의 지름길이라고나 할까.
대부분 전직을 한 후 성공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들은 최선을 다해 노력을 했는데도
받아주지 못하는 회사가 있다면 과감하게 떠나라는 말을 했다.
기회는 자신이 만든다는 요지였다.
ING생명의 오영동(37) 재정컨설턴트는
"실패한다고 죽으라는 법은 없었다. 실패도 자산이다.
회사가 망하거나 쫓겨나기 전까지 좋든 싫든
그냥저냥 보내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라고 경고한다.
㈜이메이션코리아의 이장우(44) 사장의 경우
회사의 한 분야가 분사(spin-off)를 하자 미국 본사에 3개월 간이나 끈질기게
'이 회사의 적임자는 바로 나'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
처음에는 코웃음을 치던 본사에서도 3개월 간의 끈질긴 요청을 받자
생각이 바뀌었고, 결국 그는 사장 자리에 올랐다.
□ 독서와 인맥 만들기는 필수
이렇듯 스스로 기회를 만들고 자신을 구조조정하고 관리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있다.
독서와 인맥 만들기. 바로 다섯 번째 공통점이다.
현대는 전문가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되어버렸다.
그렇다면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끊임없이 지식을 재충전하고 주위에 많은 전문가를 두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이들은 말한다.
이들은 약속이나 한 듯 한 달에 5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
매일 읽는 신문 잡지를 제외하고
한 달에 5권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직장 일을 처리하기에도 바쁜 하루하루이기 때문이다.
이장우 사장의 경우 지금까지 읽은 책이 2000권이 넘을 정도이다.
이들은 또 인맥 만들기도 열심이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아낌없이 시간을 투자한다.
날마다 100통에 달하는 이력서를 받고 사람을 찾아주는 일을 하는 유순신 상무의 경우,
회사의 데이터베이스로 적당한 사람을 찾기도 하지만,
정말 좋은 인재는 개인적인 인맥을 통해 구하는 경우가 많다.
출장을 갈 때 이들의 가방에는 항상 몇 권의 책이 들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