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관리/대화기술

타이밍의 중요성(2) -속담의 경우

그 흔한 김씨 2008. 1. 21. 19:43



타이밍의 중요성(2) -속담의 경우


타이밍은 참으로 중요하지요. 동양의 병법에 시기(天時)를 아는 것이 상책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속담에도 타이밍에 관한 것이 참으로 많습니다.

“쇠뿔은 단 김에 빼라” 는 것은 타이밍을 놓치지 말라는 속담이요

도둑 맞고 열쇠 고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사또 지나간 뒤에 나팔 분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다.
간다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등은 타이밍을 놓친 결과를 풍자하거나 교훈하는 것들입니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가던 날이 장날이다.
들은 우연한(운명적인)타이밍으로 오해를 받거나 일이 잘 풀리는 것을 지적한 것들입니다. 이 밖에도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하던 지랄도 멍석 펴놓으면 못한다.
들은 타이밍이 안 맞아서 일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를 이야기하고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는 것은 타이밍이 다급함을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창이다.
가을 논엔 부지깽이도 바쁘다.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져서 일이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풍유한 속담들입니다. 이처럼 타이밍, 일의 순서, 완급(緩急)을 구분하고 그에 적절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은 정말로 무엇을 하느냐 못지않게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나의 일, 내가 벌이고 있는 사업에 잘 적용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