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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교육정책

[교육인적자원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길라잡이」 개발 보급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김신일)는 ’07.7.6(금) 현장 교사들의 구체적이고 자세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에 도움을 주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길라잡이」 2종(초, 중.고등학교용)을 개발하여 각급학교.교육청.대학 등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길라잡이는 ‘04.10월 2008학년도 이후 대학입학제도 개선안 발표 이후, 시.도교육청 및 대학의견 수렴결과를 반영하여 개정한 「학교생활기록작성 및 관리지침(교육인적자원부 훈령 719호, ’07.2.28)」을 근거로, 처리요령부터 자료의 정비까지 학교생활기록부 전 영역의 훈령내용을 해설, 기재요령, 기재예시 순으로 제시하였다.

 

특히, 길라잡이에 제시된 기재요령 및 예시는 ’대입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반영을 위한 구체적인 기록방법‘에 대한 대학실무자 의견 수렴(’07. 3월, 88개 대학 129명) 결과를 반영하여, 교과영역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및 비교과영역을 가능한 한 계량적으로 기재토록 하고, 대입전형 과정에서 심층면접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기재된 예시 내용을 담고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는 학교생활 전 영역을 사실에 근거하여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입력하되, 특히 비교과영역의 기록은 계량화할 수 있도록 가능한 경우 횟수로 기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훈령 719호에서 신설된 고등학교 독서활동은 교과지도교사.담임교사, 과목별 등 다양한 기재 예시를 제공하였으며, 학생이 감명 깊게 읽은 주요 도서명도 구체적으로 기재하도록 하여 독서활동 상황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였다.

 

또한, 5개 영역(자치, 적응, 행사, 계발, 봉사활동)으로 분리 기술하던 특별활동 기재방식을 변경하여, 유사 영역인 자치활동, 적응활동, 행사활동의 3개 영역을 통합하여 종합적으로 기재하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여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교육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방과후학교 활동상황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하였다. 방과후학교 활동상황은 교과학습발달상황 및 진로지도상황에 입력하여 학생의 다양한 교육활동 정보 제공 및 학생의 특기적성 계발 및 진로지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길라잡이」는 ‘07년 7월부터 현장에 보급되어 학생의 학교생활 기록의 구체적이고 자세한 입력을 위한 유용한 도움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아울러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706교육인적자원부(학교생활기록부기재길라잡이)[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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